창녕군 창녕함안보서 지진 및 풍수해 대비 수난 훈련
가상 상황 설정해 합동 대응능력 강화
가상 상황 설정해 합동 대응능력 강화
경상남도 소방본부(조인재)는 지난 6월 8일 창녕군 창녕함안보에서 지진 및 풍수해 대비 수난사고 인명구조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119특수대응단 및 창녕·진주·의령·함안·합천 소방서의 구조대원 79명이 참여했고, 헬기, 소나(음파탐지), 다목적 삼각대, 수중 드론, 소방 드론 등을 동원했다.
주요 훈련 내용은 수면에 힘이 빠진 구조대상자 소방헬기를 이용해 구조, 붕괴된 교각에 매달려 있는 구조대상자 구조, 수면에 떠 있는 구조대상자 로프를 이용해 교각 위로 구조, 수중 수색 및 익사자 구조, 신규 구조대원 기초잠수 교육, 소방드론 이용 실종자 수색 등 총 6가지 가상 상황을 설정해 진행했다.
박길상 119특수구조단장은 “최근 국내에 지진과 기상이변 현상이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특수 재난사고 발생을 가정해 훈련을 계획했다”며 “완벽한 권역 단위 수난구조 합동훈련을 통해 신속한 현장대응으로 도민 안전 우선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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