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은 자연재난에 효율적으로 대비하고, 민관 협력 체계 구축으로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피해방지를 위해 지역 자율방재단 신규 단원을 5월 1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현재, 양양군 지역자율방재단은 단장을 비롯한 104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법정 단체이며, 자연재난에 대비한 지역 내 사전 예찰 활동과 재난 발생 시 주민대피 유도, 차량 통제, 재난지역 응급 복구 등 방재 활동 임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세부 활동은 아래와 같다.
1. 예찰활동 : 자연재난 피해 우려지역 사전 순찰 및 재해 위험요소 정비
2. 방재활동 : 재난 발생현장 경보전달, 주민대피 유도, 구조, 차량통제
3. 구호활동 : 이재민 및 대피소 관리, 긴급 구호물자의 조달 및 전달 지원
4. 응급복구 : 재난지역의 응급복구 지원 등
군은 지역자율방재단 단원 인원을 추가적으로 충원하여 최대한의 인원으로 지역의 호우ㆍ폭염ㆍ태풍 및 폭설 등 자연재난 예방과 복구활동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모집 대상은 양양군에 거주하거나 주소를 둔 개인·단체 등으로 △의료진, 중장비(덤프, 고소작업차, 크레인 등)소유자 △전기·통신·건설 기술자 △아마추어무선 △인명구조 △사회복지 △심리상담사 등 전문 경력자를 포함하여 지역 사정에 밝고 적극적인 활동 의지를 가지고 각종 재난현장에서 봉사할 단원들을 모집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개인·단체는 가입신청서 및 개인정보동의서를 작성해 읍·면사무소나 양양군 재난안전과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각종 재난에 대비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사명감을 가지고 봉사할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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