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간선거 투표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곳곳에서 기계 오작동 등 부정/부실선거의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8일(현지시간) 뉴저지주 머서 카운티에서는 카운티 전체적으로 투표 기계가 고장이 나 투표용지를 인쇄하고 스캔하는데 문제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유권자들은 기계를 사용하지 않고 수작업으로 투표를 이어갔다는 것이다. 카운티 개표 결과의 집계는 투표 기계 고장으로 지연될 것으로 전망된다. 카운티 측은 CNN 방송에 보낸 이메일에서 "기계 고장으로 지연될 수 있지만 모든 유권자가 투표할 수 있도록 보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애리조나의 마리코파 카운티에서도 개표기가 고장났다고 알려졌다. 판독기 중 일부가 고장이 났으며, 따라서 투표하러 온 사람들은 고장이 나지 않은 특정 투표기에 투표를 하라는 안내 방송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리코파 카운티는 애리조나 주 인구의 62퍼센트가 거주하는데, 지난 2020년 대선에서도 크게 문제가 됐던 곳이다. 판독기 중 일부가 고장이 났으며, 따라서 투표하러 온 사람들은 고장이 나지 않은 특정 투표기에 투표를 하라는 안내 방송을 하고 있다.
개표기 고장을 항의하는 유권자들에게 선거관리원은 "우선 투표를 하고 박스에 넣어 놓으면, 그 박스를 다른 곳으로 가서 정상적인 기계에서 집계하겠다" 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정선거의 가능성이 발생한 것이다.
문제는 이렇게 기계가 고장났다면서 투표 시간을 연장하거나, 특정 투표소로 유도하는 사례가 수십 곳에 이른다는 점이다. 일각에서는 부정선거 세력들이 일부러 전체 투표지의 일부분만 인식하도록 하는 방식으로 부정선거를 자행하려 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온다.
텍사스주의 벨카운티에서도 기술적인 문제로 투표에 차질이 발생해 투표를 1시간 연장했다. 유권자 확인을 위한 일부 기계의 시간이 동기화되지 않으면서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펜실베이니아 주에서는 우편투표를 11월 14일 까지 받겠다고 결정해 논란이 되고 있다. 투표가 끝난 뒤 1주일이 지난 시점까지 우편투표를 받겠다는 것으로 부정선거의 빌미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미 주요 언론들은 이번 미국 중간선거에서 사전투표 숫자가 역대 최고라면서 부정선거의 밑밥을 깔아놓은 상황에서, 실제로 경합주 위주로 기계 고장 등의 분안한 상황이 전개되자 유권자 사이에서는 "또 부정선거가 벌어지는 것 아니냐?" 라는 우려가 나온다.
또한 바이든 정부는 이번 중간선거에서 24개주의 선거 관련 감시를 하겠다고 발표하고 나서 논란이 되고 있다. 연방정부가 각 주의 선거를 지원하겠다는 명분이긴 하지만, 주 정부의 자치적인 선거 관리를 연방 정부가 간섭하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
동부 버몬트주(州)에서 오전 5시(미 동부시간)에 가장 먼저 투표가 개시된 가운데 대부분의 주가 오전 6∼8시에 투표를 시작했다. 켄터키와 인디애나주는 오후 6시에 투표를 종료하며, 대부분의 주는 현지시간 오후 7∼8시 사이에 투표를 마감한다. 개표 윤곽은 동부 지역은 이르면 오후 8시를 넘기면 나올 것으로 예상되지만 선거구별로 정확한 결과는 이날 밤늦은 시간(한국시간 낮)이 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부정선거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 복수의 국내 전문가들은 "미국 주류 언론이 이미 사전투표 참여율이 역대 최고치라고 일제히 떡밥을 던져 놓은 점은 이번 중간선거 역시 부정선거가 자행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암시한다." 라고 말한다.
미국 내 전반적인 분위기는 하원과 상원 모두 공화당의 대체적인 우세가 예상되고 있으나, 국내 언론에서는 애써 '하원에서는 공화당 다소 우세, 상원에서 박빙' 이라는 워딩을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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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놀랍지도 않습니다.
https://www.bitchute.com/video/cDgAcfb3GTVF/
긴말 할거없이 스스로 지옥문 연거 축하(?)
한다는..
앞으로 아주 볼만할걸로 예상 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