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4일 의정부 공무원 노동조합(위원장 김형태)이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잇기’에 성금 42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시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은 김형태 위원장 등 5명이 참석했으며, 기부한 성금 420만 원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되어 관내 저소득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형태 위원장은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추워지는 날씨에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1천 2백여 명의 조합원 마음을 모아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의정부시공무원노동조합에서 마음을 모아 100일간 사랑릴레이 운동에 참여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성금은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의정부시 공무원 노동조합은 2017년 7월 창립되어, 현재 조합원 수 1천 2백여 명으로 매년 관내 장학회, 지역아동센터, 복지사각지대 대상자에게 꾸준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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