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대 기자]박일호 경남 밀양시장이 3선에 도전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박 시장은 이날 밀양시청에서 출마기자회견을 열고 “밀양시민의 전폭적인 지지와 공직자의 노력으로 지난 8년 동안 예산 1조원 시대, 7개 국가·도 기관 유치, 스마트 6차 농업수도·밀양농어촌관광휴양단지 추진 등을 할 수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박 시장은 “저출산 극복을 통한 인구 반전, 밀양형 스마트 6차 농업·체류형 관광 인프라 완성, 우수 중견기업 유치·일자리 창출을 통해 밀양을 역동적으로 변화시키겠다”고 선언했다.

박 시장은 또 “"시민들이 한 번 더 선택해 주신다면 밀양발전 청사진을 완성하고 실행해 미래가 있는 도시, 희망이 있는 도시, 영남권 허브도시 밀양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국민의힘 소속인 박 시장은 “시정을 좀 더 챙긴 뒤 5월 초쯤 예비후보로 등록할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저치단체장 업무가 중단되는 예비후보 등록은 아직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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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대 기자 sdshin450@fntoday.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