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신규확진자 3명중 1명이 미접종? 그럼 2명은 접종이네!"
[칼럼] "신규확진자 3명중 1명이 미접종? 그럼 2명은 접종이네!"
  • 인세영
    인세영
  • 승인 2021.11.30 18:12
  • 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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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의 말만 듣고 백신 접종률에 집착하는 언론사 너무 많아
"제대로 된 언론사라면, 백신을 맞아도 효과가 없다는 점을 주목해야 "

신규 확진자의 대부분이 백신접종자임에도 불구하고, 비난의 화살을 백신 미접종자에게 돌리고 있는 언론사의 보도 행태가 도마위에 올랐다.   

민영통신사 중 하나인 뉴스1은, 지난달 29일 보도한 "신규 확진자 3명 중 1명 ‘미접종자’…오늘밤부터 예약 재개" 기사를 통해 지금까지 국내의 백신 접종 현황을 비교적 상세히 전했다.

그러나, 기사 제목과는 달리 기사 내용에는 신규확진자가 몇명이고, 이중에 접종자와 미접종자가 각각 몇 명인지 구체적인 내용이 없다.  

게다가 제목만 봐도, 신규 확진자의 3명중 1명이 미접종자라면, 3명중 2명은 접종자라는 얘기가 된다. 

기사를 접한 복수의 언론 전문가들은 "신규확진자의 66.6%가 백신 접종자라는 것이 더욱 충격적으로 보이는데, 뉴스1은 33.3%의 미접종자에 더 주목을 한 것 같다." 라면서 "언론사에서 의도적으로 '백신 미접종자'를 부각시키려는 의도가 엿보인다" 라고 분석했다.   

제대로 된 언론이라면, 소수의 백신 미접종자에 주목할 게 아니라, "백신을 맞아도 대다수가 효과가 없다는 점"에 주목해야 했다는 것이다. 

뉴스1은 해당제목을 그대로 복사해서 무려 12개의 기사를 생성했다. 같은 제목으로 사진만 바꿔서 무려 12꼭지의 기사를 네이버에 송출했다는 뜻이다. 

일각에서는 민영통신사가 하나의 제목으로 무수한 기사를 생성해 내서 여론을 호도하는 행위 자체가 어뷰징의 범주에 들어간다고 보고 앞으로 통신사의 무분별한 동일제목 반복기사를 문제를 삼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백신을 2차까지 접종했음에도 신규확진이 되는 우려스러운 현상은 언급하지 않고, 미접종자만 부각시켜 마녀사냥을 꾀한것 아니냐는 의혹이 나오는 대목이다.

통신사가 하나의 기사에 대해 사진만을 바꿔서 같은 제목과 같은 내용으로 무수한 기사를 네이버에 송출하는 것은 누가 보더라도 언론 생태계를 해치는 행위라는 것이다. 또한 반복(복사)기사의 제목을 통해 독자를 세뇌시키려는 목적이 있었는지 여부도 평가를 받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심지어 해당기사는 뉴스1과 같은 계열사인 머니투데이와 머니S에도 기사의 제목과 내용이 토시하나 바뀌지 않고 올라가 있으며, 뉴스1의 기사를 가져다 쓰는 것으로 보이는 파이낸셜뉴스를 비롯한 중소형 매체에도 뉴스1의 기사가 그대로 복사되어 올라가 있다. 

한편, 백신접종의 부작용 사례에 대한 보도가 빈발하면서 온라인 대형 커뮤니티에서는 "방역당국이 백신의 부작용 피해는 감추고 백신접종률에만 집착하고 있다"라면서 "이제 방역당국은 백신미접종자 접종 보다,오히려 백신접종자들을 대상으로 부스터샷을 더 맞히는 것과, 아무것도 모르는 학생들에게 백신을 맞히는데 더 집중하는 분위기"라는 등의 분석이 나오고 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2&oid=421&aid=0005751553

위 링크는 네이버에 송출된 뉴스1의 해당 기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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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방언 2021-12-10 22:01:49 (182.31.***.***)
실험백신 땡처리 국가 대한민국. 돈은많고 힘없는 호구국가 호구국민
나재민 2021-12-06 02:18:38 (221.151.***.***)
어째 이 나라는 참된 언론사, 기자가 한명밖에 없냐 ㅋㅋㅋ
진실밝히자 2021-12-04 13:34:16 (121.133.***.***)
국민의 목소리를 하늘높이 올리자!

진실을 무조건 밝혀야 합니다!
아래 국민청원의 동의 부탁 드립니다.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Temp/reg5hc
지준호 2021-12-03 23:12:34 (23.106.***.***)
조선비즈 한걸레 한국 주류언사등은 딥스 문재인 정은경 더불어공산당 국힘의 똥개가 되지 말고
진정하고 참되고 양심적인 진실된 선량한 국민의 눈과 귀 입 되라 ,이 더럽고 야비한 종중빨갱이 언론아
홍정호 2021-12-03 14:57:30 (162.210.***.***)
사람이 태어나서 공산사회주의 독재국가의 노예 시녀 종으로 살지 말고
인간의 존엄과 자유를 누리는 자유민주주의 국가 존중 받는 국민으로 살아라.
지혜 2021-12-02 23:15:58 (218.38.***.***)
제약사들이 첨문학 돈벌어 어디다 쓰겠어요?? 각국의 언론미디어와 학계 정치계에 뿌리겠죠?? 미국은 제약사들이 정치인들에게 로비하는것이 합법이라던데요? 백심부작용피해자들이 백신상대로 피해보상 못받는다고하더라고요 법으로 백신회사 보호해주는 법이있다고....
손순덕 2021-12-02 19:36:28 (118.42.***.***)
요즘 주변에 코로나 확진자 있는데 , 접종자입니다 백신패스땜에 목욕탕가려고 코로나 백신 맞았다가 코로나 걸렸습니다
이희섭 2021-12-02 11:30:06 (61.77.***.***)
아는 사람들만이라도 백신의 무효함, 큰 부작용에 대해 주변에부터 소리내어 깨우쳐야 할 것입니다!
조충현 2021-12-01 21:45:56 (58.228.***.***)
대학병원 종사자 입니다. 이런 상황 뻔히 알면서도 정부랑 병원은 미접종자만 격주로 pcr 검사를 받아 오라고 강요 하고 있습니다. 그것도 유료로. 접종자는 안 옮기고 안걸리나요? 자기들이 더 잘안텐데.
디컴파일러 2021-12-01 21:00:32 (220.92.***.***)
에포크 타임지 코리아가 정부 손아귀에 넘어 간거 같습니다. 에포크타임지에 절대 올라 오면 안되는 이런 기사가 올라 오고 있습니다. 유은혜·정은경 “전면등교 위해 청소년 접종 참여” 호소 [출처] 에포크타임스 한글판 - Kr.TheEpochTimes.com
fntoday 와 같은 구독 서비스로 광고료 받지 않는 에포크가 갑자기 저렇게 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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