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연 기자] 창원무인항공교육원(대표 차재경)은 지난달 31일 김승국(24세) 교관이 전국 최연소 드론(초경량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 실기평가교관에 합격했다고 13일 밝혔다.
드론 실기평가교관은 최초 조종자 자격증 취득 후 100시간의 비행시간을 채우고, 지도 조종자 시험에 합격 한 후 최종 150시간 이상의 비행시간을 채워야 실기평가교관 시험에 응시할 자격이 생긴다.
김 실기평가교관은 지난 달 31일 경기도 화성 드론자격시험센터에서 실시한 실기평가교관 시험에서 모든 코스를 통과하며 합격했다.
실기평가교관 자격은 조종자, 지도조종자에 비하여 높은 비행기술을 요구하며, 국토교통부 지정 교육원 설립의 필수 자격증이며 드론 조종자의 비행 시험에 평가위원 자격으로 활동이 가능하다.
이번 시험코스는 드론 기체를 GPS모드를 해제하고 ATTI모드(자세모드)로 코스를 비행하는 시험으로 오차를 허용하지 않는 비행으로 정밀한 심사기준이 적용된다.
기존 최연소 합격은 같은 교육원 선배인 차진우 실기평가교관이 가지고 있는 기록을 경신했다.
한편 최연소 기록보유자였던 창원무인항공교육원 차진우 원장은 “최연소 기록은 후배 교관으로 함께 힘들고 어려운 과정을 겪었던 김승국 후배가 경신했기에 감회가 새롭고 우리 교육원의 자랑으로 영광스러운 결과가 아닐 수 없다”고 축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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