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기자]공장 신축 현장에서 5개월 새 2건의 사망 사고가 발생한 광주 글로벌모터스가 뒤늦게 안전 대책을 강화했다.
광주 글로벌모터스는 8일, 최근 안전사고를 계기로 공사 참여 업체, 협력 업체 등 안전 특별교육을 강화하고 안전감시단을 5명에서 10명으로 늘렸다고 밝혔다.
글로벌모터스에 따르면 고위험 작업 순찰, 현장 소장과 관리 감독자의 안전 순찰을 확대하고 위험 작업 안전 수칙을 위반하면 즉시 징계하는 등 관리체계를 강화했다.
다가오는 설 연휴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과 현장 안전 수칙이 준수되도록 대책을 시행하겠다고 사측은 전했다.
박광태 광주 글로벌모터스 대표이사는 "지난달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고인과 유가족에게 다시 한번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시민들에게도 송구한 마음을 전한다"며 "빈틈없고 꼼꼼한 안전 점검으로 앞으로는 사고가 다시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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