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디지털 라벨 솔루션 전문기업 ㈜벨로이(대표 김주형)가 2020 K-PRINT에 참가, 차세대 기술력이 적용된 신제품과 스테디셀러 제품 등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K-PRINT는 오는 9월 2일부터 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인쇄 박람회로 국내외 인쇄 관련 최신 기술과 신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자리다.

㈜벨로이는 K-PRINT에 참가해 롤투롤 방식의 디지털 나이프 라벨 커팅기 '듀오블레이드 쁘띠(DUOBLADE PETTI)'와 업그레이드된 자동낱장급지 스티커 커팅기 '듀오블레이드 F(DUOBLADE F)'의 첫 선을 보인다. 또한 듀오블레이드 WX, 비즈프레스 13R과 기존 스테디셀러였던 듀오블레이드 SX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듀오블레이드 SX'의 기능에 더욱 빠른 속도를 탑재한 듀오블레이드 쁘띠는 듀얼 커팅 헤드를 장착해 인하우스 라벨 후가공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최대 분당 8미터의 빠른 절단 속도와 커팅 정확도도 우수하다. 라미네이팅, 파지 제거, 슬리팅 등 대부분의 라벨 후가공을 한 번에 할 수 있다.

소형 롤투롤 라벨 프린터인 오키 PRO 시리즈와 사용하기에 적합하며 멤젯 VP700, VP750 모델과는 케이블 연결만으로 인라인 장비처럼 사용할 수도 있기 때문에, 기존에 소형 롤 라벨 프린터를 보유하고 있는 업체에게 더욱 매력적이다.

듀오블레이드 F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성능을 뽐낼 예정이다. 듀오블레이드 SX와 동일한 기술을 바탕으로 설계된 자동낱장급지 방식의 디지털 스티커 커팅기로 길어진 트레이와 정교한 커팅 품질력, 반칼(Half-cut)과 완칼(Full-cut) 작업의 완벽한 지원으로 유연성까지 높아진 제품이다.

이에 학습지 스티커, 팬시 스티커, 판촉물 제작 등의 업체에서 호평을 얻고 있으며, 국내의 경우 레드프린팅, 와우프레스, 팩컴코리아, 아이앤피, 만들기대장 등 전국 각지에 소재한 20여 개 이상의 국내 라벨 제작 업체에 도입되어 있다.

이밖에 기본 커팅 헤드 4개를 장착해 분당 9M의 절단 속도를 자랑하는 '듀오블레이드 WX'와 고품질, 고효율, 낮은 운영 비용과 함께 탁월한 용지 호환성으로 기존 디지털 라벨 프린터의 영역을 확대했다는 평을 듣는 '비즈프레스13R' 등도 이번 K-PRINT에서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벨로이는 10년 이상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판로를 개척하며 입지를 다져 온 글로벌 기업으로, 2018년 국내에 역진출한 후 시장에서 빠른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2018년도에는 서울시와 SBA(서울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서울시 우수기업 '하이서울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중소기업부로부터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지정되는 등 기술력과 사업성을 높게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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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지 news1@fntoday.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