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언택트 쇼핑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온라인 쇼핑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접촉을 꺼리는 분위기가 확산되며 외출을 해야 하거나 매장을 직접 방문해야 하는 쇼핑이 아닌 '집콕 쇼핑'이 대세가 된 것이다.

이에 온라인 매출 관련 통계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데, 이중에서도 특히 생필품과 식료품 등의 온라인 판매가 크게 늘어났다. 산업통산자원부의 발표에 의하면 온라인 장보기 수요가 늘면서 전년도 4월 대비 식품 매출이 무려 92.5% 증가했고, 마스크를 비롯한 위생상품 판매 증가로 생활·가구 매출도 44.5% 증가했음을 알 수 있다.

온라인 매출에 증가하면서 온라인 마켓 선정산 서비스 플랫폼을 제공하는 기업에 대한 관심도 크게 증가했다. 선정산 서비스란 정산 날짜를 앞으로 당길 수 있는 서비스를 말하며, 온라인 매출이 급증함에 따라 자금이 묶이자 이용률이 높아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온라인 쇼핑몰에서 상품 발송 후 다음날 바로 정산할 수 있는 ㈜디에스솔루션즈의 비타페이 서비스는 셀러 지원서비스를 통해 소상공인지원을 실천하고 판매자 정산을 돕는다는 호평을 얻고 있다.

㈜디에스솔루션즈 관계자는 “셀러 지원서비스를 운영하는 업체로서 코로나19로 자금순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온라인 마켓 셀러들에게 도움이 되어야겠다는 책임감을 느낀다. 비타페이 서비스가 소상공인들의 밝은 미래에 도움을 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온라인 마켓 및 선정산 서비스의 매출 급증 현상은 단기적 현상에 그치는 것이 아닌 소비 패러다임에 변화를 일으키는 기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비타페이는 현재 오픈마켓 5곳(11번가, 옥션, 지마켓,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인터파크)과 소셜커머스 3곳(위메프, 티몬, 쿠팡)에서 서비스를 진행 중이며 판로지원을 위한 폐쇄몰 입점 서비스도 진행 중이다.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이재웅 enewko@enewko.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