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남 기자]올해 가장 크고 밝은 보름달인 '핑크 슈퍼문'이 7일 서울 도심 밤하늘에 떠오르고 있다.
슈퍼문은 시간이 갈수록 점점 더 밝고 커진다.
서울 중구 남산골 한옥마을 입구에서 잡은 올래 가장 큰 보름달 슈퍼문의 모습니다.
꽃이 개화하는 4월에 뜨는 달이라는 의미에서 '핑크문(Pink Moon)'이란 수식이 붙은 이번 보름달은 오는 10월 31일로 예정된 1년 중 가장 작게 보이는 보름달보다 14% 크고 30% 더 밝은 달이다.
이번 '슈퍼문'은 달과 지구 거리가 35만 6,907km로 평균적인 달-지구 거리보다 2만7천여km나 가까워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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