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에 노출 됐을 경우 바로 몸에 이상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체내에 미세먼지가 계속적으로 축적돼 쌓이면 면역체계에 이상이나 바이러스나 세균 등에 의한 열 순환정체로 두피로 열이 오르게 되는 현상 등이 나타나게 된다.
두피에 열이 오르면 피지량이 그만큼 과도하게 분비돼 두피에 각종 염증이나 가려움증을 일으킬 수도 있다. 이런 증상들은 결국 두피에 자극으로 이어져 모낭이 약해지거나 모발을 잡아주는 힘이 저하되는 등 탈모현상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대부분 탈모현상을 유전적 요인으로 보기 때문에 요즘과 같이 미세먼지, 환경호르몬, 스트레스, 식단의 불균형, 불규칙적인 생활, 부족한 수면 등 환경문제로 인한 탈모현상에는 촉각을 곤두세우고 관리하기가 쉽지 않다.
그러나 유전적인 요인은 물론이거니와 이와 같은 요인들로 인해 탈모현상이 일어날 수 있고 그 연령층도 점점 낮아지고 있어 유전적 요인 이외의 환경적 요인들에 대해서도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금천 맞춤가발 전문업체 메이킹모 설미 대표는 “탈모는 유전적 요인이 크겠지만 미세먼지가 전국을 강타하고 있는 요즘같은 때에는 환경적인 원인들도 탈모의 직접적인 원이 될 수 있습니다”라며 “미세먼지 속 중금속이 두피를 자극해 탈모를 유발하거나 모공에 염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머리카락이 빠지는 숫자가 현저히 늘어나고 머릿결이 가늘어지면서 늘어나는 현상이나 푸석거림이 생기기 시작하는 초기단계부터 탈모에 관심을 갖고 전문적인 관리를 받아보는 것도 예방차원에서 필요합니다”라며 예방에 더 신중을 기할 것을 권한다.
실제로 예전에 비해 요즘 가발을 맞추려고 찾아오는 고객들 중에 환경적인 이유들로 탈모가 심해져 가발을 찾는 고객들의 발걸음이 늘어나고 있고 연령층도 낮아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메이킹모 설미 대표는 이 또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미세먼지가 심하다는 예보를 들으면 가장 먼저 마스크를 착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두피의 모공은 피부의 모공보다 크기 때문에 피부보다도 미세먼지의 자극을 받기 쉬워 탈모현상에 더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도 있습니다”라고 한다.
그래서 외출 후 자기 전에 반드시 꼼꼼한 샴푸로 두피에 묻은 미세먼지나 피지 등 이물질들을 깨끗하게 씻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가능하면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외출을 삼가는 것이 좋겠지만 부득이하게 외출을 해야 할 경우 반드시 돌아와서는 모발과 두피에 남아 있는 미세먼지나 피지 등을 꼼꼼히 씻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설미 대표는 “외부활동으로 인한 이물질이나 노폐물이 쌓여있는 저녁에 하는 꼼꼼하고 깨끗이 헹궈낸 샴푸는 편안한 수면을 유도하면서도 탈모를 방지하는 습관 중 하나입니다. 가발을 고정식으로 착용하셔서 쓰고 주무셔야 하는 경우 가발스타일 때문에 샴푸를 저녁에 하지 않고 아침에 하는 경우가 많으신데 이것은 탈모에 많은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저녁에 샴푸하시고 바쁜 아침에는 분무기를 이용해 가발스타일을 잡아주시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라며 “또한 가발을 착용하면 탈모로 인해 받는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외선과 미세먼지 등의 외부환경으로 두피도 보호할 수 있습니다”라고 한다.
그러나 가발을 착용했다고 해서 미세먼지로부터 완전히 안전한건 아니기 때문에 가발도 우리 모발과 같이 깨끗하게 관리를 해두는 것이 두피건강에 좋다고 한다. 깨끗하고 꼼꼼한 가발관리와 함께하는 두피관리는 미세먼지 등의 환경오염이 심각한 이 시대에서 탈모를 보완할 수 있는 좋은 방법 중 하나 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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