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성'을 모토로 하는 신생 유아복 브랜드 '랑솜(Langsom)'이 오는 8월 15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 36회 베페 베이비페어(이하 베페)'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베페에 참가하는 '랑솜'(대표 신동휘)은 0세에서 4세까지 (36개월) 유아의류를 만드는 브랜드로 지속 가능한 소재만을 사용한다. 여러 번 물려 입어도 아름다운 옷을 만든다는 디자인 목표를 가지고 있다. 주제품은 오가닉 코튼 라인과 텐셀/모달 라인으로 나뉘며 오가닉 코튼은 신생아 의류에, 텐셀/모달 라인은 활동성이 활발한 2-3세 의류에 주로 사용된다.
랑솜은 최근 심각한 미세먼지로 인해 예전과 달라진 가족의 삶의 모습을 보고 탄생한 브랜드다. 우리 아이들에게 지속 가능성의 가치를 담은 옷을 입히고 싶은 창업주가 일 년 동안 소재 및 제작•판매 방법들을 구상해 정부 지원 사업 지원하였고, 최종 선정되어 론칭되었다.
'본 투 비 그린(Born to be green)'을 모토로 하는 랑솜은 모든 제품이 수명을 다하고 버려졌을 때 환경에 악영향을 끼치지 않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프리오더, 일반판매, 구독 판매방식을 가진 특징이 있으며, 프리오더는 매 시즌 오픈 전 선주문을 받아 시즌 오프 할인가격으로 주문을 받는 방식이며, 구독은 원하는 유아옷 스타일을 고를 수 있고, 구독권을 이월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랑솜 측은 패스트패션의 유행으로 많은 옷들이 과생산되고 쉽게 버려져 판매 되지도 못한 옷들이 그대로 폐기 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이에 프리오더와 구독 모두 필요한 수량과 필요한 사이즈만 생산할 수 있기 때문에 과생산을 막아 자원의 낭비를 피하고, 생산 단가를 낮춰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금액의 상품을 제공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랑솜 신동휘 대표는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가 필수적인 시대가 된 만큼 더 많은 소비자들을 만나기 위해 이번 베페에 참가하게 되었다.”며, “고객님들께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해 드리고자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한편, 랑솜은 서울 코엑스 A홀 H156 부스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베이비페어와 관련된 자세 사항은 행사 홈페이지 또는 랑솜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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