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에 대한 관심이 뜨거우면서 신원호 PD의 '응답하라' 시리즈에 대한 향후 계획 언급이 주목을 받고 있다.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간담회에서 '응답하라' 시리즈에 대한 언급이 있었고 이에 대한 질문에 신원호 PD는 "할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신원호 PD는 "'응답하라' 시리즈는 연도를 찾은 후에 만든 이야기 구조가 아니었다. 재밌을 법한 스토리를 찾은 다음에 연도를 매칭했다"며 "하고 싶은 이야기와 매칭되는 연도가 잘 맞아떨어지면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도 스터디를 하고 있다. 2000년대 초반 시트콤 '논스톱'이 흥행하던 시기의 기숙사 이야기, 연도를 더 거슬러 올라가 군사정권 시절의 대학생 이야기 등에 관해 스터디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원호 PD는 "'응답하라 1988' 때 (군사정권 시절의 대학생 이야기를) 하고 싶었는데 가족, 이웃 이야기에 포커스가 맞춰져 이런 이야기가 극에 많이 들어오기 쉽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직 구체적인 안은 없다. 지금도 다른 작품을 준비를 하고 있어서 한,두 작품 진행한 후에 '응답하라' 시리즈를 만들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응답하라' 시리즈는 매 번 최고의 화제와 인기를 모은 작품으로, 출연 배우들이 인기 스타 반열에 오르는 등 웰메이드 시리즈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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