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남 기자]민주평화당 이용주 의원(여수시갑, 산업통상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 지난17일 ‘영농형태양광발전사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오후2시 전라남도와 여수농협 및 여천농협, 한국전력공사, 남해화학 등 관련단체 및 농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정책세미나는 ▲녹색에너지연구원 임철현 태양에너지팀장이 발제를 맡았으며, 17일에는 ▲한국영농형태양광협회 김창한 사무총장 ▲한국남동발전 강경완 부장 ▲전남도청 에너지산업과 이상진 과장 ▲한국에너지공단 이연상 팀장 ▲농어촌공사 에너지상생부 김대성부장 ▲농림축산식품부 농지과 문석호 과장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최근 전라남도가 영농형 태양광발전사업에 착수해 연말부터 태양광시설에서 발전계획을 하는 등 본격적인 영농형태양광발전사업 추진을 앞두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정책세미나는 자연훼손에 대한 우려, 농업생산량 감축우려를 불식시키고 영농형 태양광발전사업을 성공시키기 위한 심도깊은 논의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전라남도는 가장 넓은 경지면적과 풍부한 햇볕, 강한 조류와 바람 등 천혜의 자원을 갖고 있어 태양광사업을 하기 가장 좋은 지역이며, 그중에서도 특히 여수는 빛양(陽)자가 들어있는 화양, 덕양의 지명이 있을 정도로 태양광사업의 최적지로 꼽히고 있다.
이용주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영농형태양광사업은 비록 사업 초창기이지만 농업인들과 뜻을 가진 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농가소득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방안을 모색해 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의원은 “여수가 영농형태양광사업의 중심이 되어 농가소득 향상과 일자리 창출 및 복지증진을 위한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는 23일(목) 오후2시에 여천농협 3층 회의실에서 ‘영농형태양광발전사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세미나’가 두 번째로 열린다.
후원하기
- 정기후원
- 일반 후원
- ARS 후원하기 1877-0583
- 무통장입금: 국민은행 917701-01-120396 (주)메이벅스
- 후원금은 CNN, 뉴욕타임즈, AP통신보다 공정하고
영향력있는 미디어가 되는데 소중히 쓰겠습니다.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