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소속사 카카오M 측은 "아이유가 오는 2019년 1월 5일, 제주 서귀포시에 위치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10주년 투어 콘서트 이 지금- 커튼콜'을 개최한다"고 오전에 밝혔다. 이로서 아이유는 데뷔 10년 여 만에 처음으로 제주 지역 단독 공연을 통해 팬들과의 특별한 만남을 가지 게 됐다. 아이유가 제주 지역 단독 콘서트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제주 콘서트는 '커튼콜' 이라는 부제로 국내 뿐 만아니라 아시아를 아우른 대대적 투어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앙코르 공연이다. 예능프로인 ‘효리네 민박’으로 출연해 더 인연이 깊은 아이유는 10주년 투어의 '10회차' 공연이자 마지막 지역 제주가 더 특별하고 의미 있게 10주년을 마무리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에 앞서 아이유 측은 3일 0시 공식 SNS 등을 통해 제주 '커튼콜’'공연의 포스터를 공개하며 눈길을 모았다. 한 편의 영화 포스터 같은 이 사진에서 아이유는 밴드, 댄서 등 전담 드림팀 멤버들의 센터에서 듬직한 모습을 보이며 다가올 공연에 더 기대을 가지게 만들었다.

데뷔 10주년을 맞은 올해 대대적인 단독 콘서트 투어를 진행 중인 아이유는 지난 10월 말 부산, 11월 광주, 서울로 이어진 공연을 열광적인 팬들의 참석으로 성공적으로 마쳤다.

그 중 대규모 공연장인 KSPO DOME(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치러진 아이유의 서울콘서트는 국내 여성 솔로 가수 최초로 연이틀 2회 공연이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아이유는 12월 홍콩·싱가포르·태국·대만까지 아시아 4개국 투어를 이어간다.

아이유의 '10주년 투어 콘서트 이 지금- 커튼콜'은 오는 6일 오후 8시 온라인 예매처 멜론 티켓을 통해 팬클럽 선예매에 돌입한다. 이후 11일 일반 예매가 이어진다고 밝혔다.

신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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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대 기자 sdshin450@fntoday.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