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관절염 수술 치료, 무조건 NO? 오히려 윤택한 삶 시작할 수 있어
무릎 관절염 수술 치료, 무조건 NO? 오히려 윤택한 삶 시작할 수 있어
  • 김건희
    김건희
  • 승인 2018.10.22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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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 솔솔 불어오는 시원한 날씨, 누구에게는 가을이 아름다운 계절일 수 있지만 관절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에게는 혹독한 날씨가 될 수 있는 계절이다. 기온이 낮아질수록 관절을 지탱하는 근육과 인대가 점점 경직되고 사지와 말초 부위의 혈액순환이 감소되어 관절 부위의 통증과 시림 증상이 더 심해지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관절 질환이라고 불리는 퇴행성관절염은 엉덩이, 발목, 손가락 등 다양한 관절에서 발병되는데 그 중에서도 특히 무릎에서의 발생 빈도는 단연 높다. 퇴행성 무릎관절염은 무릎관절의 충격을 완화시켜주는 연골이 마모되거나 손상되어 무릎 관절뼈가 맞닿으며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초기 퇴행성 무릎관절염의 경우 어느 정도 신체활동 후 통증이 나타나곤 하지만 이를 방치해서 무릎관절염이 더욱 진행된다면 통증이 평상시에도 있고 정상적인 보행이 어려운 지경까지 이를 수 있다.

대한민국 국민의 6명 중 1명이 앓고 있다고 하는 퇴행성관절염은 대부분 50~60대에서에서 발병되지만 최근에는 비만, 외상 등 다양한 이유로 비교적 젊은 세대에서도 증상의 발현이 증가하고 있다. 일반적인 증상으로는 무릎관절 부위에 시큰거리고 쑤시는 통증이 생기고, 무릎이 붓고 심할 경우 무릎관절에 물이 차는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예전에는 퇴행성 무릎관절염 수술 치료에 대한 부담이 컸기 때문에 관절염 정도가 심해도 고령의 환자라면 수술을 권하지 않도록 권고되기도 하였다. 하지만 무릎관절염 수술의 기술이 발달하면서 고령의 환자도 부담 없이 수술을 받을 수 있고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망가진 무릎 관절로 고통 속에서 힘겹게 지내던 과거와 달리, 수술을 통해서 윤택한 삶을 시작할 수 있다.

무릎관절염의 대표적 수술인 인공관절치환술은 손상된 관절 부분을 제거하고, 특수 제작된 인공관절을 삽입해 관절의 정상적인 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치료방법이다. 퇴행성 무릎관절염의 유일한 근본적인 치료라 할 수 있다. 과거에는 인공관절의 수명이 짧았으나, 최근에는 오래 쓸 수 있는 생체 재료가 개발되면서 재수술의 염려를 줄일 수 있어 노년층의 환자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연세프라임병원 임채욱 원장은 “무릎이 이전과 다르게 시큰거리는 통증이 있고 일상 생활에 불편감이 있다면 병원을 찾아서 적절한 검사와 진단을 받아볼 것을 권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임 원장은 “퇴행성 무릎 관절염은 그 정도에 따라서 치료 방향을 정하게 된다. 관절염 초기나 중기에 해당한다면 비수술적 치료를 고려할 수 있다. 비수술적 치료로는 체중 조절, 수영이나 자전거 타기와 같은 적절한 운동, 다양한 경구 제제 물리치료 등이 있다. 상기 치료에 효과가 없거나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관절강 내 주사 요법이 도움이 될 수 있다. 관절염이 매우 심하고 증상이 오래되었다면, 나이와 건강 상태를 고려하여 진지하게 수술적 치료를 생각해 볼 수 있다. 과거에는 수술을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는 인식이 있었으나, 최근에는 수명이 길고 튼튼한 생체 재료가 개발되었고 수술 기술 또한 발전하였기 때문에 수술을 통해서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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