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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R 프리뷰] 인천 vs 강원, 유병수와 김영후의 킬러 전쟁
 썬
 2010-11-02 21:35:52  |   조회: 532
첨부파일 : -
1. 인천 vs 강원 (11월 3일 19:30, 인천월드컵경기장)
K리그 챔피언십이 좌절된 두 팀에게 남은 경기는 큰 의미가 없어 보인다. 하지만 내년에 대한 준비와 자존심이 남아있다. 조금이라도 더 높은 순위로 시즌을 마쳐 내년 시즌을 앞두고 유종의 미를 거두고 자존심도 세우기 위해서다. 9위인 인천은 8위 부산과 승점 30점으로 같다. 남은 두 경기에서 승리를 추가한다면 8위로 시즌을 마칠 수 있다. 12위 강원도 2연승을 올린다면 10위권 이내를 노릴 수 있다. 그렇기에 인천과 강원은 절대 질 수 없다는 각오로 경기에 임하려 한다.

2. 유병수(인천) vs 김영후(강원) : 승점 3점을 노리는 킬러
인천과 김영후는 팀을 대표하는 킬러 유병수와 김영후를 내세워 골을 노린다. 유병수는 올 시즌 멈추지 않는 득점포를 가동하며 22골로 득점상을 예약했다. 축구팬들은 그가 몇 골을 더 추가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유병수는 관심이 부담이 될 수 있지만 오히려 경기력으로 승화해 즐기고 있다. 자신 또한 최대한 많은 골을 넣겠다고 다짐했다. 인천은 이러한 마음이 승리로 이어질 것으로 믿고 있다. 강원도 김영후를 통해 승리를 가늠하고 있다. 최전방에서 분전하는 김영후가 있었기에 강원은 많은 골을 넣으며 대등하게 경기를 가져갈 수 있었다. 그렇기에 강원은 시즌 막판 좋은 마무리를 위해 김영후의 득점포가 계속 터지길 바라고 있다.

3. 관전포인트
-. 2009년 상대전적
04/05 인천 2 : 0 강원
05/05 인천 3 : 2 강원
08/02 강원 3 : 2 인천
-. 2010년 상대전적
05/05 강원 1 : 2 인천


-. 인천
최근 5경기 연속 무승 (3무 2패)
최근 홈 2경기 연속 무승부
최근 홈 4경기 연속 무패 (1승 3무)

-. 강원
최근 2경기 연속 무패 (1승 1무)
최근 6경기 연속 경기당 1득점
강원 최근 원정 3경기 연속 무승 (2무 1패)

-. 상대기록
인천 역대 통산 대 강원전 3승 1패
인천 최근 대 강원전 2경기 연속 경기당 2득점

4. 주목할 만한 기록 : 인천, 강원전 홈 3연승에 도전
강원은 여러 원정경기에서 승리를 거뒀지만 아직 인천 원정에서는 승리가 없다. 인천은 지난해 강원과의 두 차례 홈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다. 올해까지 총 4번 싸워 3승 1패의 우위를 점하고 있다. 인천으로서는 역대전적의 우위가 이번 경기의 자신감으로 이어지길 바라고 있다. 물론 강원은 인천 원정 징크스를 털어내고 시즌을 마무리 하고 싶어한다.

5. 최근 6경기 기록
인천: 울산(0-3 패/28R) 경남(2-2 무/ 27R) 전남(0-0 무/26R) 대전(3-3 무/25R) 서울(0-2 패/24R) 전북(3-2 승/23R)
강원: 광주(1-0 승/27R) 경남(1-1 무/26R) 제주(1-4 패/25R) 전남(1-2 패/24R) 성남(1-2 패/23R) 부산(1-1 무/22R)

6. 경기 전 감독 및 선수 코멘트
-. 인천유나이티드 허정무 감독

마지막 홈경기는 꼭 승리해 선수단과 팬 여러분들 모두 기분 좋은 마음으로 다음 시즌을 기대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어린이날 강원전은 원정이었지만 유병수 선수와 남준재 선수의 좋은 활약으로 승리한 경기다. 득점왕의 유력한 유병수 선수의 득점포를 다시 한번 기대해도 좋다.

-. 인천유나이티드 유병수 선수

공격수라면 누구나 많은 골을 넣고 싶어하고 정확히 말하면 승부를 결정 지을 수 있는 골을 넣고 싶다. 현재까지 기록중인 22골 중에 홈경기에 넣은 골이 14골이다. 그만큼 이번 홈경기에서도 득점 행진을 이어가고 싶다. 남은두 경기 최선을 다해서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

-. 강원FC 최순호 감독
지난 10월 27일 광주와의 홈경기에서는 마지막까지 선수들이 집중력 있는 플레이를 보여줘서 승리할 수 있었다. 이번 인천과의 원정경기에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우리만의 약속된 플레이를 선수들이 그라운드에서 보여줄 수 있기를 바란다. 기본적으로 인천과는 그동안 흥미진진한 경기를 펼쳤기 때문에 기대가 크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

-. 강원FC 김영후 선수

마음을 비우고 최선을 다했을 때 좋은 결과가 나오는 법이다. 언론이나 주변의 관심 등에 귀를 기울이기보다는 마음의 중심을 잡고 팀을 위한 플레이를 하고 싶다.

7. 홈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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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출전정지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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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심판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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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중계안내
NIB 남인천 (생)

2010-11-02 21:3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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