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대비 현재 우리나라 야구 구단 수가 적은 것도 아니고 게다가 모든 구단이 정상적으로 잘 운영되는 것도 아닌상황에서 또 다른 구단을 더 창단하고 싶어 하는 이유가 뭘까요?
구단수를 늘려서 축구 인구를 뺏어 가는 모양새로 가겠다는 겁니다.
현재 K리그가 자꾸 활성화 되어가고 구단 수가 더 늘어나게 되서 이게 정말 유럽 처럼 승강제로 잘 돌아가게 되면 야구는 끝입니다.
야구 구단을 더 만들어서 축구 열기를 꺾겠다고 급하게 서두르는 거죠. 제가 볼때는 축구가 착착 잘 돌아갈 조짐이 보이니까 야구계에서 안달 난 것입니다.
지금 9,10 구단을 더 늘일 하등의 이유도없고 세계적인 추세도 야구단을 줄여나가는 판에 허구연씨등 야구게에서 이런다는 것은
다분히 축구를 의식한 궁지에 몰린 행동이라는 결론입니다.
여론이고 나발이고 현재 야구계 수뇌부가 얼마나 얄팍한지의 반증이죠. 물론 자기들은 치밀하게 계산했다고 하지만 결국은 근본이 없어서 나오는 조급한 발상인것입니다.
물론 야구단이 더 만들어져 봤자 그것은 지금 수뇌부의 분열만 가중시킬 따름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