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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기사 정리
 헬로우
 2016-11-26 14:30:37  |   조회: 28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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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6 14:3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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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보잡좆빠따 2016-11-26 22:42:36
네이버 씨발 악질새끼들 전세계 개듣보잡 비인기종목 개찐따 수준낮은 좆빠따 진짜 눈물겹게 밀어주는군요...

WBC에서 야구에 눈꼽만큼도 관심없는 축구의 나라 네덜란드 이스라엘 세미프로야구선수들 이겨놓고 네이버 다음 또 얼마나 개지랄 발광을 떨지 기대가 됩니다

엠빙좆 2016-11-26 15:22:55
네이버에서 퍼오셨네요.
그 네이버가 지금 이걸로 여론조작하던데...

['빠따비선실세' 포털(네이버)이 난데없이 웬 K리그중계권 타령]

이건 마치...
KBO가 K리그중계권 운운하는 작태에 다름 아니거든요~

축구팬이라면 아시는 분들은 다 알겠지만 네이버는 홈페이지 대문은 말할 것도 없고 축구기사를 빠따기사로만 도배된 스포츠 전면에도 노출시키지 않으려 필사적으로 발악하는 포털인데, 특히 K리그 흥행에 도움이 되는 기사는 놀랍도록 철저하고 교묘하게 배척합니다. 그러다가도 친절하게도 아주 특별한 경우에 확 눈에 들어오도록 대문짝만하게 노출시켜주는 축구기사가 종종 등장하는데요.

- 이상한 일이군... 악명높은 빠따포털 네이버가 웬일로...?

기사를 읽어보면 금방 그 궁금증이 해결되더군요. 축구 자체를 까거나 혹은 K리그를 비하하거나 또는 축구계의 불미스런 사건-사고 같은 것 일색의 기사들이였다는 것이죠. 이런 기사들은 정말 발빠르게 어디서 찾았는지 기가 막히게 찾아서 노출시켜 줍니다. 스포츠에 관심이 많은 네이버 이용자들이라면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요. 축구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가 이렇게 대량 확산되는 것입니다. 빠따포털이 그 통로 역할의 주역으로요.

그러나 빠따는 정반대죠. 빠따계가 아무리 대형사고를 쳐도 관련기사들을 은폐시키는데는 가히 결사적이기까지 합니다. 그런 기사를 찾기보다는 피해다니기 바쁘고, 어쩔 수 없이 노출시키더라도 누가 볼새라 잠깐 동안만 생색내는 정도로 그치는 겁니다. 그리고 더 교활한 수법을 사용해서, 빠따 사건사고 기사를 노출시켜야 하는 경우에는 이슈를 이슈로 덮는다고 미담으로 가득한 다른 빠따기사를 잽싸게 발굴해서 선정적으로 노출시켜 순식간에 매장시켜 버리는 식입니다. 덕분에 인기기사 10위 안에 있던 사건사고 빠따기사는 불과 몇 시간만에 사라져버리더군요.

그런 '빠따계의 비선실세'가 어제부터 빠따방송(JTBC) 기자 김환을 앞세워 K리그 중계권 운운합디다. 신기한 일이군요.

- 네이버가 K리그 중계권 해결에 발벗고 나선 모양이군!

라고 생각했다면 대단한 착각입니다. 역시.... 누구던가요, 네이버가. 그 유명한 빠따포털 아닙니까. 기사를 대충 읽지 마시고 기사의 의중을 파악해보시라는 겁니다. 읽으면 읽을 수록 기가 찰 노릇이더군요. 결국 기사가 말하고자 의도는 이거였죠.

1. 듣보잡 채널들이 그나마 나름대로 성심성의껏 K리그 생중계를 해주고 있다.
2. 그러니 KBS-MBC-SBS 일당의 대표 스포츠채널들을 향해서 불평하지 마라.
3. K리그는 프로야구에 비해 시청률과 네이버 중계방송 시청자수 숫자에서 볼 수 있듯이 크게 뒤지고 있으니 지금 이 상태로 만족하라.

이걸... 딱 한마디로 요약해볼까요?
- K리그, 넌 영원히 빠따 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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