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연 당연 명확 분명 합니다.
예전 자료 다시 올립니다.
야구기자들이 야구계의 승부조작, 도박, 각종 범죄에도 야구를 커버쳐줄 수 밖에 없는 당연한 이유.
접대비가 있었기에 커버쳐주지 접대 안해주고 kbo 야구계가 언론 신경 안써줬으면
진작 망한 종목이죠. 야구는 우리나라에 없어야 하는 종목이고 없어져야 하는,
없애야 하는 종목입니다.
승부조작,도박,범죄에도 2000년부터 이어진 야구계 언론 접대비 1억이상
마해영도 인정한 기자들의 은폐 축소
프로야구 폐지 위기에도 언론에서는 커버쳐주니까...
정경유착, 권언유착 못지 않은 빠언유착... 이쯤되면 야구가 망하는 것이 정의구현!
더러운 야구 비리 뉴스 자료 방출합니다.
프로야구 공짜취재·촌지 만성화 우려
구단, 기자 접대예산 연간 1억5000만원까지 편성 KBO, 기자지원 명목 지방구단에 3000만원씩 지급 조현호 기자 chh@mediatoday.co.kr 2001년 05월 03일 목요일 원문보기: http://www.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3665#csidx4386da6b7313ee4af61add28d246ab4 KBO가 지난해부터 프로야구 담당기자들의 편의제공을 위해 지방구단에 숙박비를 매년 제공하고 있는가 하면 각 구단도 기자들을 접대하기 위한 비용을 연간 예산에 편성해 놓고 있음에도 구단과 언론사 모두 이에 대한 개선 노력을 보이지 않고 있어 언론계 안팎으로부터 비난을 사고 있다. 심지어 각 구단은 기자들에 대한 향응 및 촌지를 1년에 몇 차례씩 제공하고 있어 단지 관행으로만 보기는 어렵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KBO는 올해 4개 지방구단에 기자들에 대한 숙박비 지원 명목으로 평균 3천만원을 지원했다. 이는 지방에서 경기가 있을 때마다 지방을 연고로 하는 구단이 중앙일간지, 스포츠지, 지방지, 중앙방송사, 지방방송사 등 30여명 이상이나 되는 기자들을 위한 숙박비 전체를 부담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지난해부터 제공받아왔다. 한 구단 관계자는 “구단이 KBO의 지원을 받아 기자들에게 제공하는 숙박시설은 호텔급 여관 정도”라며 “기자들이 기사전송을 하기 위한 편의시설 따위가 필요하기 때문에 이를 구비한 곳을 찾는 것도 고민거리”라고 털어놨다. 이에 대해 기자들의 입장은 취재·출장비가 현실화돼 있지 않기 때문이라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한 야구담당 기자는 “현실적으로 회사에서 지급되는 출장비나 교통비는 어쩌다 비행기 한 번 타면 없어질 정도로 턱없이 부족한 형편”이라며 “당장 구단에 제공하지 말라고 할 수도 없지 않느냐”고 해명했다. 이밖에도 각 구단들은 기자들의 ‘편의’를 위해 술자리 접대 및 촌지까지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 프로야구 구단은 기자들을 위한 저녁식사 및 술자리, 촌지 제공 등에 들어가는 비용을 ‘부정기접대비’ 명목 등으로 예산에 편성해놓고 있다. 이렇게 편성해 놓은 비용은 한 해에 무려 1억에서 1억5000만원까지 된다. 특히 겨울철 전지훈련, 봄철 개막 전, 여름철 휴가시즌, 포스트시즌 등에 제공하고 있는 촌지는 그 액수가 연간 수천만원을 상회하고 있어 구단 입장에선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이 구단의 관계자는 “출범 초기부터 관행화 돼 있는 데다 안주면 ‘찍히기’ 때문에 줄 수밖에 없는 형편”이라며 “이달 초 개막전을 전후해서도 평기자 30만원, 데스크급에 50만원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정도의 차이는 있어도 다른 구단도 마찬가지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 스포츠신문의 편집국장은 “현재 출장비는 지급규정에 따라 지급하고 있다”며 “그러나 현실적으로 낮게 책정돼 있다면 건의해 개선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향응과 촌지 문제에 대해 “관행이 잘못돼 있다면 고쳐야 하는 건 당연하나 기자의 의지와 상관없이 이뤄진 일이라면 무작정 기자들을 비난해서는 안될 일”이라고 덧붙였다. 원문보기: http://www.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3665#csidxbe7b602aa17863695f621e96ce6185a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total&no=8219058 야구 언론의 k리그 죽이기 https://books.google.co.kr/books?id=rZxMDQAAQBAJ&pg=PT234&lpg=PT234&dq=�쇨뎄 �몃줎&source=bl&ots=P1l3EQ3AR4&sig=NF_U-qb_fenS5PbCkuAFoBpAAJY&hl=ko&sa=X&ved=0ahUKEwi-jOm9_aDQAhUNPrwKHd5qDOEQ6AEIWDAP#v=onepage&q=�쇨뎄 �몃줎&f=false 권력은 짧고 언론은 영원하다 (공)저: 이상우 http://ilwar.com/sports/120246 프로야구와 케이리그와 언론 -- 과거, 현재, 미래 https://ko-kr.facebook.com/doosanbears/posts/311532468956111 http://pann.nate.com/video/221025992 "프로야구 승부조작 1~2구단 외 모두 가담" -장강훈 기자., https://www.youtube.com/watch?v=a8bJbwpmoSU https://www.facebook.com/kwonsw87/posts/10205844456345168?pnref=story Soon Wook Kwon 8월 2일 · 서울특별시 서울 · .. <기자 접대 경험담> 불과 4개월 전에 기자를 그만 둔 나는 홍보회사 3년, 로펌 홍보실장 3년, 총 6년간 기자를 상대하는 일을 하기도 했다.(기자 생활은 총 12년 했다) 1. 구악중의 구악 한번은 법조출입기자 시절부터 알고 지내던 법조출입 선배 기자와 저녁을 먹었는데 서초동 고급 일식집에서 최고급으로 거하게 먹었다. 순진한 난 이걸로 끝이라고 생각했지. 왠걸? 자리가 끝날 무렵 집에 가져갈거라면서 초밥 도시락을 시키는거다. 그것도 애가 둘이라면서 두 개.. (비싼집이라 도시락 하나가 4만원 ㅎㄷㄷ) 완전 황당 @@ 거기에다 대리운전비 달란다 헐...(어차피 니 돈 쓰는거 아니자나 뭐 이런거겠지 ㅡㅡ) 씨바 나도 기자생활했지만 이런 경우는 처음 봤다. 아니 내가 세상물정 몰라서 이따위 짓을 못하고 살았는지도 모른다. 어쨌거나 civarl 선배고 나발이고 그 인간 두번 다시는 안봤다. 2. 구악 오브 구악 여기도 있다 이 양반은 내가 다니던 언론사 선배였는데 밥이나 먹자고 연락이 와서 후배라는 젊은 기자와 함께 여의도에서 한우 구워서 소맥 맛있게 먹었다. 그리고 2차는 자기가 자주 다니는 까페가 있다고 해서 양주에 폭탄 말아 마셨다. 난 이미 치사량 넘어가는 상황. 어떻든 50만원 간당간당 영수증 끊었다. 이 당시 참여정부가 50만원 이상 증빙하는 제도를 시행했고, 특히 룸살롱은 영수증 끊어도 안되던 시절이었다. 룸살롱은 비용처리를 안해주니까. 그래서 가라로 영수증 끊어주는 업체도 등장했었다. 근데 이런 시발. 더 먹자네? 이미 12시 넘었고 술도 목까지 찼는데 여자 있는 집으로 가자는거다. 햐 벗겨먹을려고 완전 작정한거지. 울며겨자먹기로 갔다. 술값 오지게 나오대. 가라 영수증 두 장 끊었다. 그리고 난 술 꽐라되서 도저히 아침 출근 힘들거 같아서 찜질방에서 잠깐 눈붙이고 출근했다. civarl 이 개같은 선배도 다시는 얼굴 안봤다. 개색희 3. 젊다고 다를거 없다 후배 기자한테 연락이 왔다. 골프치러 가잔다. 난 당시 골프 때려쳤을 때였다. 노빠를 자처하는 내가 골프나 치고 다녀서야 되겠냐는 별 거지같은 사명감으로 ㅋㅋㅋ 골프채 창고에 처박았다. 햐 근데 고객사 기사가 아쉬울 때라 거절하지 못하고 평일에 치러 갔다. 여차저차 골프는 그렇다치고, 그 다음엔 나이트클럽 가자고 그러지.. 뭐 "형" "형" 하면서 엥기는데.. 이 색희도 그 뒤로 다시는 안봤다. 이 외에도 별 거지같은 놈들 진짜 많이 겪었다. 그러면서 내가 직접 경험해보지 못했던 기자세계를 간접적으로 체험했다. 어떤 동기 기자 색희는 유통업체 출입하면서 온갖 구악질로 명성을 드날리고, 어떤 색희는 시승용 외제차를 수시로 바꿔가면서 지 차처럼 타고 다니고.. 별별 거지색희들 진짜 많다. 취재는 쥐뿔도 안하고 출입처 보도자료나 쳐쓰는 색희가 해외출장 골프 이런건 엄청 챙기는 거지도 수두룩하다. 4. 결론 각 기업체 홍보실 임원들도 공범들이다. 어떻든 나도 공범이었다. 그러나 노력하며 살았다. 공짜에 둔감해지지 않을려고 애쓰면서.. 어차피 똥묻은 개 신세이긴 하지만.. 어떻든 김영란법은 이렇게 대놓고 하는 구악질은 사라지게 만들 것이다. 그럼 된거다. 이게 어딘데... 좋아요 657개댓글 33개공유 98회 http://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09/06/12/2009061200454.html 야구기자들, 마해영의 기자 비난에 소송 검토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입니다 프로야구를 오랜 기간 취재해온 베테랑 야구전문 기자들은 마해영 씨가 <야구본색> 중 ‘KBO의 정체를 밝혀라’ 부문 마지막 단락에서 기자들을 매도했다며 분개하고 있다. 마해영 씨는 이 책에서 기자들에 대해 “우리 기자‘님’들도 접대 받고 강자 편에 서서 비리는 철저하게 비밀로 해주는 의리는 그만 발휘하시고, 힘없고 나약한 선수들에게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PD수첩’ 야구선수 술접대-성매매 “프로야구 없어질 위기일 수도” http://www.sedaily.com/NewsView/1L2R871YTT/ KBO, 선수들 포상금 줄 돈으로 기자들 접대하고 있음 http://blog.daum.net/moonsoonc/8495427 기억하십니까? 2009년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의 감동 말입니다. 안타깝게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올림픽 금메달에 이어 한국야구가 세계를 놀라게 했던 일대의 사건이었습니다. 그 덕에 한국은 지금 사회인야구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지난해 이야기부터 잠시 해야겠습니다. WBC가 끝난 뒤 문화체육관광부에 자료를 요청한 적이 있습니다. 국민들에게 힘과 용기를 북돋아준 선수들의 처우가 궁금했기 때문입니다. 베이징올림픽 때도 선수들에게 돌아가야 할 격려금이 대한체육회의 ‘쌈짓돈’이 된 아주 안 좋은 기억이 나기도 했습니다. 자료요청 일주일 뒤 문화부로부터 답변이 왔습니다. 아주 짧게 말입니다. “금번 WBC는 국고가 투입된 바 없으므로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자료를 제출할 의무가 없다.” 그로부터 1년여가 지난 오늘, KBO가 국회의 자료제출 요구를 단칼에 거부한 이유를 알게 됐습니다. 지난해 WBC 한국대표선수단이 KBO를 상대로 포상금 관련 소송을 냈고, 이에 KBO가 법원에 제출한 사용 경비내역을 꼼꼼히 들춰보니 엄청난 금액이 ‘쌈짓돈’으로 쓰인 것입니다. ‘설마’는 ‘역시’였습니다. 부당 사용이 의심되는 대표적인 경비내역은 다음과 같습니다. ▲KBO가 초청한 외부인사들의 숙박료를 경비로 둔갑(2억9천여만원) ▲조직위원회(WBCI)가 지급하기로 한 식대 등과 대표팀 일당도 KBO가 지급한 것으로 경비계상(1억1천여만원) ▲국내 소집기간 또는 전지훈련 기간에 고급 룸살롱 등에서 지불한 것으로 보이는 주류대금(2천2백여만원) ▲언론사에 아무런 이유 없이 돈을 주었거나 취재기자들에게 숙박 등 편의제공과 식사와 술값 등 향응을 제공한 비용(8천2백여만원) ▲KBO 자체 내부품의서만 있을 뿐 지출증빙이 없는 금액 3천2백여만원) ▲KBO 초청인사들을 위해 입장권 구매에 쓴 것으로 의심되는 비용(8천1백여만원) 지난해 WBC를 치르는데 든 비용은 모두 24억원 정도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런 식으로 새 나간 돈을 합해 보니 무려 14억원이나 된다고 합니다. WBC는 메이저리그(MLB)와 메이저리그선수협회(MLBPA)가 동등한 자격으로 대회를 개최한 정신에 기초해 각국 협회와 선수협회가 WBCI에 동등하게 참여토록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모든 경비의 지출과 집행, 수익금의 분배 또한 KBO와 참가선수단이 사전 동의내지 합의에 의해 결정해야 합니다. 그러나 KBO는 독단으로 경비를 지출하고 이를 선수 분배분을 포함한 상금과 수익금에서 일괄 공제한 뒤 잔여금액을 선수들에게 분배하려 했습니다. 우리 속담에 ‘재주는 곰이 넘고, 돈은 되놈이 받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러다 곰들이 화났습니다. 이를 지켜보는 국민들도 화가 납니다. - by 투덜스머프 http://www.instiz.net/sports/66769 http://cafe.naver.com/chelseasupporters/79654 국내축구에 피해를 주는 편향적인 언론들의 행태 http://m.ppomppu.co.kr/new/bbs_view.php?id=soccer&no=99869&page=1&keyword= 언론 http://cafe.daum.net/WorldcupLove/R6/707404 http://cafe.daum.net/WorldcupLove/R6/705271 http://cafe.daum.net/WorldcupLove/R6/682107 [취재파일] '고교야구 감독의 접대비'가 관례?…빗나간 입시 관행 공유하기 얼마 전 서울의 한 고등학교(이하 A고교) 야구부 학부모회에서 작성한 2014년 월별 결산 장부를 입수했습니다. 학부모들이 낸 월회비의 지출 내역을 정리한 장부였습니다. 그런데 이 장부에는 ‘접대비’와 ‘심판비’ 같은 이해하기 어려운 항목들이 있었습니다. 고등학교 야구 감독에게 왜 접대비가 필요했을까요? 심판비는 또 뭘까요? 이 장부를 제공한 당시 3학년 학부모는 “감독의 접대비는 입시 로비의 증거”라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A고 감독은 “전례와 관행에 따른 것”이라며, “그저 선후배 사이에 친분을 유지하기 위한 비용이었을 뿐”이라고 해명했습니다. A고 감독은 “현실을 모르면서 로비 운운하지 말라.”는 충고까지 덧붙였습니다. 이번 취재파일에서는 학부모들의 증언과 A고 감독의 해명을 토대로 ‘입시 비리 의혹’을 키우는 ’빗나간 관행‘을 고발합니다. ● 5월 접대비만 619만 원 이 장부서 가장 놀라운 부분은 ‘5월 접대비’ 항목이었습니다. 한 달 접대비가 무려 619만 원이 넘게 지출됐습니다. 4월 접대비도 400만 원이 넘었습니다. 당시 이 장부를 기록한 학부모는 “5월과 6월에는 3학년 아이들의 진로가 결정되는 가장 중요한 시기여서 고교 감독들이 대학 감독들을 자주 접대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A고 감독은 일주일 사이에 200만 원이 넘는 유흥주점 영수증을 두 번이나 가져온 적도 있다.”는 증언까지 했습니다. 다른 학부모는 “감독이 어느 대학 누구를 만났다며 영수증을 제시하면 학부모들은 그냥 믿고 현금을 내줄 수밖에 없다.” “이 돈이 실제로 접대에 들어갔는지 감독이 개인 용도로 썼는지 학부모들은 알 길이 없다.“며 또 다른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한 A고 감독의 해명을 들어 봤습니다. “나는 접대를 한 게 아니라 아이들을 위해 일을 한 것뿐입니다. 아이들은 자식이나 다름없잖아요? 아이들 진학을 위해 감독들이 얼마나 열심히 뛰는지 아십니까? 6월 넘어가면 어느 대학에 티오(정원)이 다 찬다는 소문들이 돌아요. 대학과 프로에 있는 선후배들을 만나 인간적으로 친분을 쌓아 놓지 않으면 아이들 앞길이 막히는 게 현실입니다. ‘전례’ ‘관례’라는 게 있잖아요. 오히려 학부모들이 저한테 대학 감독들을 만나달라고 요청합니다. 그게 어떻게 ‘접대’입니까?” A고 감독은 ‘접대’가 아니라면서도 ‘접대해야 하는 현실’을 설명했습니다. 특히 ‘대학 원서를 접수하기도 전에 대학 정원이 다 찬다.’는 말까지 거리낌 없이 하며, 입시 비리 의혹을 키웠습니다. 그런데 이런 현실을 ‘관례’ ‘전례’라고 했습니다. ‘빗나간 관행’을 너무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있었습니다. ● 심판비도 관례? 매월 빠지지 않은 항목 가운데 하나가 ‘심판비’였습니다. 적게는 100만 원에서 많게는 330만 원까지 심판비가 책정됐습니다. 특히 경기가 없는 1월에는 ‘심판찬조금’이라는 명목으로 300만 원이 지출되기도 했습니다. 야구협회가 주최하는 공식경기의 심판비는 야구협회에서 개별 수당으로 지급되기 때문에 각 학교에서 ‘심판비’를 별도로 지급하는 건 분명 문제가 됩니다. 성적 조작에 대한 의혹까지 부를 수 있는 대목입니다. 학부모들은 “심판비를 현금으로 감독에게 주면, 감독이 심판들에게 전달한다고 하는데, 이 돈이 그대로 심판에게 전달됐는지는 확인할 길이 없다. 성적 좋은 학교들은 다 준다고 하는데, 그냥 잘 봐달라고 주는 관행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A고 감독은 “심판비는 지급한 적이 없다”고 잘라 말했습니다. 접대비에 대한 해명처럼 “심판들도 다 야구 선후배인데, 같이 식사나 하고 술 한 잔 하는 거지 심판비를 별도로 책정하지는 않는다.”고 반박했습니다. 역시 ‘관례’라는 겁니다. ● 보너스에 경조사비까지…학부모는 '봉(鳳)' A고 학부모는 “접대비뿐만 아니라 코칭스태프의 월급과 보너스, 심지어 감독의 개인 경조사비까지 학부모들이 감당해야 했다.”고 털어놨습니다. “한 달 회비가 80만 원인데, 40만 원만 ‘학부모회’에서 관리를 하고, 나머지 절반은 학교에다 내기 때문에, 감독 월급은 실질적으로 학부모들 지갑에서 나오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했습니다. 이 밖에도 장부에는 매월 코치들의 급여 보조비가 별도로 책정돼 있었습니다. 학부모들에 따르면 지난해 A고 감독은 월급 500만 원과 판공비 300만 원을 합쳐 매달 800만 원씩 받았습니다. 학교에서 판공비까지 받는 A고 감독이 ‘학부모회’로부터 별도의 ‘접대비’를 받은 겁니다.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설날과 스승의 날, 추석, 연말 보너스까지 분기별로 정기 보너스가 학부모회에서 연간 2,000만 원 넘게 지급됐습니다. 또 감독의 경조사비까지 학부모들이 책임져야 했습니다. 1월에는 5건의 경조사비용으로 무려 132만 원이 지출되기도 했습니다. 이 밖에 ‘차량 유지비’와 ‘화장품 구입비’ 같은 개인 용도의 애매한 항목은 ‘기타 잡비’로 처리됐다고 합니다. 장부의 ‘매월 잔액‘은 ’마이너스‘였습니다. 학부모들이 모은 돈으로는 지출을 감당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5월까지 누적 잔액은 -1,700만 원이 넘었습니다. 학부모회에서는 이 부족분을 추후에 다시 갹출해야 했다고 합니다. 그야말로 학부모는 ’봉(鳳)‘이었던 겁니다. ● '문제의식' 없는 교육청도 문제 A고 감독은 지난해 한 학부모의 민원 제기로 서울시교육청의 조사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서울시교육청은 A고등학교 회의실에서 관련자들을 상대로 6시간의 짧은 조사를 한 뒤 “회계 부적정 사실을 확인했다“며 A고등학교에 ”감독을 중징계하라“고 명령했습니다. 학교에서 내린 자체 중징계는 ’정직 3개월‘이었습니다. 비단 이런 사례가 ‘A고 감독’ 한 명의 문제만은 아닐 겁니다. A고 감독 혼자 모든 비난을 안고 끝날 문제는 더더욱 아닙니다. 그런데 서울시교육청은 ‘A감독에 대한 민원제기‘를 ‘한 개인의 부정’으로 한정하고 조사를 마무리했습니다. A감독이 ‘전례’ ‘관례’라며 ‘빗나간 입시 관행‘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는데도, 문제의식을 갖지 않았습니다. A고 감독은 수년 전에도 ‘금품수수’와 관련한 민원으로 서울시교육청의 조사를 받고, 징계를 당한 전력이 있습니다. 그런데도 징계기간이 끝난 뒤 A고 감독으로 재부임해 또 다시 부정을 저질렀고, 서울시교육청은 또 다시 솜방망이 자체 징계 처분을 내렸습니다. 서울시교육청 자체 조사가 힘들었다면 상위 기관의 도움을 받거나 ‘경찰 고발’을 해서라도 뿌리 뽑았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반복된 안이한 대처가 ‘잘못된 관례’의 악순환을 사실상 방치한 셈이 됐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의 안이한 대처’마저 ‘잘못된 관례’로 뿌리 내린 건 아닌지 묻고 싶습니다. ‘아이들의 미래’를 왜곡하는 ‘잘못된 관례’를 이대로 놔두실 겁니까? 출처 : SBS 뉴스 원본 링크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3059621&plink=COPYPASTE&cooper=SBSNEWSEND http://www.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3665 승부조작, 은폐, 불법도박..프로야구 치부 드러났다 http://sports.media.daum.net/sports/baseball/newsview?newsId=20161107115358385 http://media.daum.net/entertain/enter/newsview?newsid=20161019164704294 'PD수첩' 프로야구 승부조작 연루 선수 더있나..접대비까지 기록한 충격문서 공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