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에 이탈리아전에서 우리는 0:1로 끝났어야 했다.

cjsdksgka 2016-10-19 05:3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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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자식 불알 만지기도 아니고 무슨 넋두리?

개야구폐지위원회 2016-10-17 16:5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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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아니죠 그 4강을 달성했으면 그 4강에 절반이라도 따라가야 된다는 절박감에 없던 목표도 생기고 열정도 생깁니다. 만약 16강만 머물렀다면 글쎄요.....4강이나 했으니 지금까지 케이리그가 전경기 생중계 될 만큼 인프라가 된거지...아니었으면 상상도 못합니다...

lks1109 2016-10-17 13:3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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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발상은 패배의식에서 나오는것이라봅니다...팬들이 의식수준과 눈높이가 높으면 축구행정가들도 팬들 수준을봐서 수준높은 행정을 할것아닙니가?? 팬들 수준과 눈높이가 낮으면 곧지 선진축구행정을 펼칠필요가없죠..국민들 의식수준이 높아야 휼륭한 정치인들이 탄생되는것과 같은이치라봅니다...못난부모밑에서는 흉륭한 자식이 나오지않고 무능한 교사 밑에서는 흉륭한 제자가 나오지 않는법이죠..

엠빙좆 2016-10-17 12: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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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공감합니다~
대권병에 걸린,
그리고 하필이면 대선 바로 전날 노후보 지지 철회에서 보듯
바보같이 줄을 잘못 서는 바람에
'노무현 정권의 K리그 탄압'을 자초한
정몽준만 아니었으면.

2002년 월드컵 4강신화를 축구발전에 활용하지 못한
정씨에게 전적인 책임이 있고,
하긴 조중연, 이용수, 허정무처럼 양지만 좇던 간신배들이 축구판에 득실거리는 마당에
그럴 만한 생각과 여유을 가질 수도 없었겠지만 말입니다.

지금 생각해도...
절호의 기회였는데
두고두고 땅을 칠만한 실책 두 가지가 있었죠.

1. '축구의 날'(월드컵 4강신화 기념일)을 안 만듬

: 빠따에만 환장한 이 나라 언론인들에게는
이미 다 잊혀진 추억이고
자신들이 대국민사기극으로 왜곡-과장- 미화해서 극대화한
WBC와 올림픽에서의 빠따국민영웅전으로
이제는 완전히 대체시켜버린 상황이지만,
우리 국민 중 30대 이상 90%는
여전히 2002년만 떠오르면 가슴이 설렌다고 합니다.

2. (월드컵 4강신화를) 2003년 K리그 시즌 흥행에 연계시키지 않음

: 노무현 일당은 정권을 잡자마자
KBS에게 K리그 중계권을 사지 못하도록 강요해서 관철시켰고
(이때부터 KBS는 친빠따국영방송국으로 돌아섬),
언론들은 해외진출만이 살길이라며
K리거들의 해외진출을 무분별하게 부추겨서 K리그를 황폐화시켰는데...
이 와중에
국제'사기'야구대회인 WBC가 타이밍도 기가막히게 만들어졌고
WBC의 성과를 악용해서 정치인들과 언론인들이
그 악명높은 '빠따여론몰이'로 혹세무민했던 거죠.
그 덕에 K리그만 '좆'됐던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