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동을 기억하세요? 2012 올림픽에서 한국팀이 동메달 딸 때 주전급으로 기용되었던 선수입니다. 지금 일본에서 2부리그를 전전하고 있죠. 백성동은 스피드가 대단했고 키는 작아도 몸이 실했던 선수입니다. 백성동의 신장이 10cm 정도 커진 경우가 황희찬이라 할 수 있습니다.
황희찬은 이번에 가능성이 검증되었습니다. 슈틸리케도 언급한 것으로 보아 9월 월드컵 최종예선 앞두고 국가대표 명단 발표할 때 들어갈 것 같습니다. 그런데 문창진은...신태용 감독이 나의 닮은꼴이라며 기대했던 문창진은 한계가 뚜렷하더군요.
그나저나, 이제 국대의 이슈는 월드컵 최종예선입니다. 이번 주중, 늦어도 다음 주 월요일에는 9.1 중국전 및 시리아 원정(베이루트) 멤버가 발표될 것 같은데, 올림픽팀에서 대표팀으로 승선할 후보로 저는 다음 5명을 꼽아봅니다.
GK 구성윤 : 김진현이 빠지고 대체됨
DF 정승현 : 곽태휘가 빠지고 대체됨
MF 박용우 : 한국영이 빠지고 대체됨
MF 권창훈 : 올대 전임에서 국대로 복귀
FW 황희찬 : 석현준이 빠지고 대체됨
예상되는 월드컵 최종예선전 멤버
GK 김승규 정성룡 구성윤
DF 이용 장현수 김기희 김영권 홍정호 정승현 김치우 고광민
MF 이재성 신진호 기성용 정우영 윤빛가람 박용우 주세종 권창훈 손흥민
FW 황의조 이정협 황희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