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게시판
역시 문창진 정도의 피지컬로는 안 된다는 게 이번에 확인되었죠.
 dune
 2016-08-15 08:44:50  |   조회: 2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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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동을 기억하세요? 2012 올림픽에서 한국팀이 동메달 딸 때 주전급으로 기용되었던 선수입니다. 지금 일본에서 2부리그를 전전하고 있죠. 백성동은 스피드가 대단했고 키는 작아도 몸이 실했던 선수입니다. 백성동의 신장이 10cm 정도 커진 경우가 황희찬이라 할 수 있습니다.

황희찬은 이번에 가능성이 검증되었습니다. 슈틸리케도 언급한 것으로 보아 9월 월드컵 최종예선 앞두고 국가대표 명단 발표할 때 들어갈 것 같습니다. 그런데 문창진은...신태용 감독이 나의 닮은꼴이라며 기대했던 문창진은 한계가 뚜렷하더군요. 

그나저나, 이제 국대의 이슈는 월드컵 최종예선입니다. 이번 주중, 늦어도 다음 주 월요일에는 9.1 중국전 및 시리아 원정(베이루트) 멤버가 발표될 것 같은데, 올림픽팀에서 대표팀으로 승선할 후보로 저는 다음 5명을 꼽아봅니다.

GK 구성윤 : 김진현이 빠지고 대체됨

DF 정승현 : 곽태휘가 빠지고 대체됨

MF 박용우 : 한국영이 빠지고 대체됨

MF 권창훈 : 올대 전임에서 국대로 복귀

FW 황희찬 : 석현준이 빠지고 대체됨

예상되는 월드컵 최종예선전 멤버

GK 김승규 정성룡 구성윤

DF 이용 장현수 김기희 김영권 홍정호 정승현 김치우 고광민

MF 이재성 신진호 기성용 정우영 윤빛가람 박용우 주세종 권창훈 손흥민

FW 황의조 이정협 황희찬

2016-08-15 08:4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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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sdksgka 2016-08-15 23:14:21
어쩌다가 왼쪽백 자원의 씨가 이리도 말라버렸는지 기가 막힙니다. 사실 고광민도 김치우도 이기제도 다 함량미달입니다. 선수 자원이 이리도 없다면 차라리 3백으로 시스템을 바꾸거나 엔트리 중에서 보직을 변경해보는 것도 고려해야 하지 않겠나 싶군요. 다만, 장현수를 왼쪽백으로 쓰는 것은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유능한 감독이라면 선수 자원에 팀의 골격을 맞추죠. 전술이라는 게 별게 아닙니다. 이기기 위한 방책이고 자원이 없는데 포메이션을 고집한다면 고문관 소리나 들을 겁니다. 보급이 한정되어 있는데 전술교범만 들이대는 격이니. 이런 점에서 포화상태인 중앙미드필더 중 한 명을 왼쪽백으로 전용하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얼핏 떠오르는 선수라면...주세종.

cjsdksgka 2016-08-15 22:49:48
손흥민이 브라질 갔다와서 심신이 여러모로 피곤할 텐데...어느덧 베테랑이 된 구자철이 적격이지 않겠습니까. 사실 황희찬도 어린 나이에 너무 먼 거리를 왕복했죠. 리우에서 돌아오는 선수들에게는 10일 정도의 시차 적응시간이 필요합니다. 다행히 국내파와 구성윤에게는 그 정도 시간이 보장되는 편이죠. 젊은 선수들의 특징이 회복이 빠르다는 건데, 그 점에 기대를 걸어야죠. 황희찬 기용이 여의치 않다면 FW를 2명으로 하고 EPL 개막전에서 괜찮은 모습을 보여준 이청용이 대안이라고 봅니다. 윤빛가람도 좋은 선수이긴한데, 김보경이 요즘 K리그에서 좋은 컨디션으로 기대할만 합니다.

서울사람 2016-08-15 20:53:45
김동준 부진도 미스터리...

삼국지 2016-08-15 12:34:04
고광민보다 이기제가 더 낫지 않을까요? 고광민은 너무 체격이 왜소해서 불안함.수비력도 검증되지 않은 거 같구요.

너는야빨세 2016-08-15 12:07:37
권창훈이는 좀 쉬어야 하지 않을까요, 소속팀에서도 그리 뛰다니더만
온두라스전 킥 미스는 체력의 한계가 온 것 같습니다... 삼성 쪽에서 권창훈
도와줄 대표급 멤버 2명 정도만 데려오면 좋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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