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게시판
한중전, 중립지대에서 하면, 이득일까요 손해일까요?
 너는야빨세
 2016-07-15 19:37:41  |   조회: 2155
첨부파일 : -

사드배치 결정에 中누리꾼 볼멘소리, 남중국해 하나도 양보 못해

...반면 사드 배치에 반대하는 대다수 중국 누리꾼들은 '한국 제품 불매운동 들어가자', '빅뱅은 좋지만 한국은 실망스럽다', '한국은 중국 안보 위협하면서 돈은 중국서 벌려고 하냐' 등의 불만을 노골적으로 나타냈다....

 

 

상황이 이런데, 한중전을, 우리의 홈 잇점을 없애고 제 3국 중립지대에서 무관중으로 경기를 뛰면

우리가 손해일까요 이득일까요?

 

일정상으로는 어차피 우리는 5일 뒤에 시리아에서 경기를 뛰어야 하니, 아무래도 중동 지역?

기후 좋은 곳에서 하면, 해외파 차출에도 좋고 유리하지 않을까요? 중국은 5일 뒤에 이란과

자국내에서 축구를 하게 되는데, 뭐 중국이야 원정이 아닌 중립지대 경기니까 본인들한테는

유리하겠고

 

솔직히 우리 홈 경기더라도, 중국인들이 인해전술로 밀어붙이면 피곤할거 같습니다, 안그래도

중국인들 리그도 중단시키고 한국 잡겠다고 합숙이 어쩌고 저쩌고 하는데, 사드 땜에 반한감정까지

올라가는 판국에 와서 08년 올림픽 성화봉송 때 처럼 깽판쳐도 우리 뭐 말한마디 못하는 꼴

볼까봐서 짜증나네요

 

 

이런 말 하긴 좀 그렇지만, 사드 때문에 높아진 국제 정치 핑계 좀 대고, 제 3국, 중동 지역?

기후 좀 괜찮은 곳 찾아서 하면 이동 거리도 유두리 있게 조정하고 하면 좋을 거 같습니다

2016-07-15 19:37:41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dune 2016-07-16 06:01:32
중국은 2017.3.23 한국과의 홈경기를 위해 CSL의 개막전을 연기할 가능성이 큽니다. 한국과 일본도 사정은 비슷하지 않을까 싶군요. 중국 대표팀에는 이렇다할 해외파가 없죠. 중국이 자국선수들을 강화훈련에 동원할 때, KFA도 중국에서 뛰는 한국 선수들의 조기소집을 요구해야 합니다. 한국대표팀의 주축 센터백들이 모두 중국에서 뛰고들 있죠. 슈틸리케 호는 유럽파라도 주전으로 뛰지 못하는 선수들은 배제해야 합니다. 대신 2016 올림픽을 통해 신예를 발굴해야죠.
K리그의 경쟁력은 여전합니다. 2016 K리그가 막을 내리면, K리거와 J리거 CSL에서 뛰는 선수들만으로 구성된 대표팀으로 고지대 원정을 해보면 어떨까 싶군요. 고지대 원정이라면 멕시코가 적당하죠. 멕시코 대표팀과의 A매치는 어려울 것이고 현지 프로팀들과의 비공개 연습경기(30분씩 3쿼터)라면 추진해볼만 합니다. 아시아 3국에서 뛰는 선수들만으로도 23명을 구성하는 데 지장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dune 2016-07-16 05:47:56
허면 중국과 2차전도 중립지역 경기가 된다는 보장은 있는 겁니까?
중국은 2017.3.23 한국과의 홈경기전 장소를 운남성 쿤밍에 있는 퉈둥(拓東)스타디엄에서 하기로 발표했더군요. 대리국의 땅이었던 운남성은 중국에서 소수민족의 집합소라 할만큼 다양한 민족이 사는데, 그 중 이족(500만) 백족(200만)이 다수입니다. 물론 한족이 주민 중에 가장 많은 인구를 차지합니다. 한족이라 통칭되는 주민은 혈통이 단일한 민족개념이 아니고, 문회적 개념이라고 해야할 겁니다. 소수민족을 한족으로 동화시킨 겁니다. 중국어를 쓰고 중국문화를 선호하는 자는 혈통일 어찌되건 한족으로 취급해서 다수에 속하는 이득을 부여하는 정책이죠. 튀둥에서 벌어지는 내년 3월의 월드컵 최종예선은, 중국 정부가 민족문제를 어떻게 다루는지 살펴볼 기회가 될 것같다는 느낌입니다. 우리는 반드시 중국을 적지에서 짓뭉개버림으로써, 축구를 신중국제국주의의 수단으로 악용하려는 시진핑에게 빅엿을 먹여줄 필요가 있습니다.
그런데 수용인원 4만명의 튀둥 스타디엄은 해발 1900미터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운남은 중국에서도 못사는 지역이고 교통도 불편하죠. 악명높은 테헤란 아자디스타디엄과 비슷한 고도인데, 난 오히려 이게 한국의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같은 조건에서 뛰어도 한국 선수들의 전신지구력이 중국 선수들보다 우위에 있기 때문입니다. 3.23 중국 원정 다음 경기는 3.28 시리아를 홈으로 불러들이는데, FIFA의 A매치 주간이 2017.3.20~3.28, 우리로선 운남의 고원에 적응할 시간이 단 3일입니다. 대비가 필요할 것입니다.

이런 2016-07-16 00:00:06
뭔 개소리야

ㄷㄷ 2016-07-15 20:34:30
이 양반은 야구 깔때 외엔 이해 못할 소리를 자주 하시네. 멀쩡한 홈경기를 왜 버립니까. 당연히 손해죠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010-3797-3464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 인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