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구 몇번 돌렸다” 김승연 회장 권투 시늉
김승연(55·구속) 한화그룹 회장이 18일 열린 보복폭행 사건 첫 공판에서 “(청계산에서) 쇠파이프로 술집 종업원에게 겁을 줬다”며 범행에 쇠파이프를 동원한 혐의를 인정했다. 김 회장은 그러나 “쇠파이프로 겁만 줬을 뿐 폭행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아구 몇번 돌렸다” 김승연 회장 권투 시늉
김승연(55·구속) 한화그룹 회장이 18일 열린 보복폭행 사건 첫 공판에서 “(청계산에서) 쇠파이프로 술집 종업원에게 겁을 줬다”며 범행에 쇠파이프를 동원한 혐의를 인정했다. 김 회장은 그러나 “쇠파이프로 겁만 줬을 뿐 폭행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