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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50%에 육박하는 여론조사 결과가 또 나왔다.
20일 더퍼블릭과 파이낸스투데이가 공동으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비전코리아에 의뢰한 ‘정당지지도, 대통령 지지도 등 정치 사회 현안 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 지지도는 46.6%로 나타났다.
대통령에 대한 지지도를 묻는 조사에서 ▲매우 지지한다 37.5%, ▲어느 정도 지지한다 9.1%다. ▲별로 지지하지 않는다는 5.1%, ▲전혀 지지하지 않는다는 46.5%, ▲잘 모르겠다는 1.8%로 각각 나타났다.
한달 전 한국갤럽이 조사했던 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는 16%였음을 감안하면 윤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은 2배 이상 급등한 셈이다.
최근 윤 대통령 지지율은 40%대~50%대에 안착한 모습이다.
지난 19일 발표된 뉴스피릿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주)이 지난 17~18일 사이에 실시한 윤석열 대통령 지지도에서 45.8%로 나타났으며, 펜앤드마이크가 같은 기관에 의뢰해 지난 16~17일 실시한 대통령 지지도에서도 49.7%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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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 응답에서는 ▲만18~29세 ‘지지한다’ 37.7%, ‘지지 안 함’ 61.0%, ▲30대 53.8% : 44.2%, ▲40대 34.8% : 64.6%, ▲50대 39.4% : 59.1%, ▲60대 55.2% : 42.5%, ▲70세 이상 61.6% : 35.3%으로 각각 나타났다.
한편 이 조사에서 ‘절대 찍고 싶지 않은 후보’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6.8%로 가장 높게 나왔다. 다음은 오세훈 서울시장으로 11.8%, 뒤를 이어 홍준표 대구시장 11.2%였다. 또 한동훈 8.6%, 원희룡 7.6%, 이낙연 5.0%, 김동연 1.9% 순이었다. ‘없다’는 응답은 2.5%, ‘기타·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2.3%로 나왔다.
이번 여론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34명을 대상으로 무선전화 100% RDD로 추출, ARS 자동응답을 통해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 간 조사했다. 가중값은 2025년 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 부여(셀가중)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3.02%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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