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장려 및 지역 축산물 소비 촉진'
파주시는 지난 1월 6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 ‘2025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교육은 약 1,400명의 농업인들이 참석하며 큰 관심을 끌었으며, 다양한 과정으로 농업인들의 교육 수요를 충족시키는 기회를 제공했으며,교육은 영농기술 분야와 농업경영 분야로 나누어 진행됐다.
영농기술 분야에서는 최신 재배기술과 병해충 방제법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졌고, 농촌자원 및 농업경영 분야에서는 토양 및 비료 관리 기술, 농업 경영과 마케팅 전략 등이 다뤄졌다.
이를 통해 농업인들은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맞춰 영농 전문성을 더욱 강화할 수 있었다.
또한, 농산물우수관리(GAP)와 친환경 인증, 농약 허용기준 강화제도, 탄소중립 캠페인 등 다양한 농정 과제와 연계한 교육도 제공되어 농업인들의 역량을 한층 높였다.
시는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파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역별, 작목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업 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파주시는 출산 장려와 지역 축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맘튼튼 축산물꾸러미 지원 사업’을 2025년 12월까지 시행한다.
이 사업은 파주에서 출생신고를 마친 산모들에게 10만 원 상당의 지역 축산물 꾸러미를 지원하여 산모들의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고물가 상황 속에서 지역 축산물 소비를 촉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2024년에도 실시된 이 사업은 올해부터 지원 단가를 10만 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신청 방법도 온라인을 통해 더욱 편리하게 제공될 예정이다.
이광재 파주시 동물관리과장은 “이번 축산물 꾸러미 지원이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물 소비에 활력을 불어넣고, 산모들의 건강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파주를 위해 미래를 만들어 주신 산모들께서는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농업 교육과 출산 장려 사업을 통해 농업인과 지역 주민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며, 지역 경제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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