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오프라인 홍보 및 물품 제작 등…업체당 최대 300만 원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큰 타격을 입은 여행업계의 위기 극복을 위해 ‘여행사 홍보 마케팅비 긴급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2024년 말 기준 여수시에 등록된 여행사를 대상으로, 전남도와 1:1 매칭해 업체당 최대 300만 원의 홍보 마케팅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온라인 홍보(홈페이지, SNS 등), 오프라인 홍보(신문, 잡지, 현수막, 배너, 전단지 등), 홍보 물품 제작, 상품 판매 마케팅 등은 지원하지만, 간판 제작·설치 등은 제외된다.
신청은 올해 집행한 홍보 마케팅비 증빙자료를 오는 2월 20일까지 시청 관광과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신청서 접수 후 확인 절차를 거쳐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관광과(☎061-659-3865)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지역 여행사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관광산업에도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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