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노무사의 실질적 정보 제공으로 큰 호응 얻어
전문가가 제시하는 정부지원 사업 활용 전략 공개
인천상공회의소(회장 박주봉)에서 지난 17일 ‘중대재해처벌법 대응방안 설명회’가 열렸다. 최유정 노무사가 강연자로 나서 중대재해 예방과 법적 대응 전략 마련 방안을 소개했다. 이번 행사는 85명의 참가자가 신청해 큰 관심을 끌었다.
인천 남동구 소재 인천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열린 ‘중대재해처벌법 대응방안 설명회’는 지역 기업들이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실질적인 대응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강연은 다현로앤컨설팅 노무법인의 최유정 노무사가 맡아 중대재해처벌법의 주요 내용과 시행 이후 나타난 법적 분쟁 사례를 상세히 소개하며, 기업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법적 리스크 관리 방안과 사전 예방 방안 마련에 초점을 맞췄다.
최 노무사는 “중대재해처벌법은 궁극적으로 사업장의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려는 법률”이라며, “사전 준비와 체계적 관리를 통한 안전한 환경 조성이 필요하며, 정부의 지원 사업을 활용하면 기업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그는 중소기업이 활용 가능한 정부 지원 사업과 제도들을 구체적으로 소개하며, 이를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설명회는 강연뿐만 아니라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도 포함되어, 참가자들이 개별적으로 궁금했던 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한 참석자는 “강연에서 얻은 정보가 매우 실질적이고, 중대재해처벌법의 세부 내용을 알게 되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무료로 진행됐으며, 사전 신청을 통해 접수된 참가자들로 인해 선착순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모았다. 이에 따라 인천상공회의소는 지역 기업들의 안전한 경영 환경 구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러한 노력이 기업과 노동자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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