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세미나 : 2월 21일 오후 14시~18시, 위데이터랩 본사에서
AI 기술이 모든 산업을 혁신하는 가운데, 벡터 데이터베이스는 대규모 언어 모델을 기반으로 한 지능형 서비스 구현에 필수적인 기술로 자리 잡고 있다. 위데이터랩(대표 권건우)은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지난 1월 17일 서울 위데이터랩 교육장에서 ‘LLM RAG 핵심 기술, 벡터 데이터베이스 비교 실습’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벡터 데이터베이스는 AI 모델이 생성한 임베딩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저장하고 관리하는 데 최적화된 솔루션이다. 이를 통해 의미 기반 유사도 검색과 벡터 인덱싱 알고리즘으로 대규모 비정형 데이터를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또한, 회사 내부의 지식 문서나 법령 등을 기반으로 체계적인 답변을 제공하는 검색증강생성(RAG) 기술의 핵심에도 벡터 데이터베이스가 활용된다. 최근에는 ChromaDB, Weaviate, Pinecone 등 벡터 데이터베이스에 특화된 오픈소스와 관리형 데이터베이스 서비스가 시장에 등장했으며, PostgreSQL도 PGVector 확장을 통해 이 시장에 합류했다. Elastic Search 같은 기존 검색엔진 업체들 또한 벡터 데이터베이스 시장에 진입하며 업계는 춘추전국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다양한 벡터 데이터베이스 솔루션이 경쟁하는 상황에서 각 기술의 특징과 성능을 비교하며 최적의 솔루션을 찾는 방법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가자들은 벡터 임베딩과 유사도 검색의 기본 개념을 학습한 후, ChromaDB, Weaviate, PGVector를 실습하며 각 솔루션의 기능을 직접 비교했다. 또한, Dense Search, Sparse Search, Hybrid Search 등 다양한 검색 방식을 구현하고, PostgreSQL과 PGVector를 활용해 정형 데이터와 비정형 데이터를 통합하는 하이브리드 검색 기술도 체험했다.
강의는 위데이터랩의 AI 전문가인 강승우 부사장이 진행했다. 그는 글로벌 소프트웨어 개발과 AI 기반 데이터베이스 설계 분야에서 다년간의 경험을 보유하고 있어, 실무 경험과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참가자들의 높은 신뢰를 얻었다.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된 이번 세미나는 참가자들의 요청에 따라 2월 21일에 위데이터랩 강의실에서 한 차례 더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에 참여하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벡터 데이터베이스와 RAG 기술의 핵심을 배우고 실습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참가신청 및 문의는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 ‘EZIS IT 학교‘에서 가능하며 다양한 주제의 강의를 통해 지식을 넓힐 수 있다.
위데이터랩 관계자는 “벡터 데이터베이스는 AI 시대에 필수적인 기술로,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데이터 관리가 가능하다”며 “이번 세미나는 다양한 벡터 데이터베이스의 장단점을 직접 경험하며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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