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15일 2025년 상생행복일자리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관내 중소기업의 직원 채용 부담 경감을 통해 양평군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상생행복일자리사업 기업 참여 자격조건은 양평군 내 사업주를 제외한 상시근로자가 2인 이상인 중소기업이며 최저임금과 4대 보험 가입, 근로기준법 제반 사항 등을 준수해야 한다.
참여기업은 예산 소진 시까지 수시로 모집하며 기업 선정 이후 2월부터 참여 근로자를 모집하여 기업과 참여자를 연계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과 참여 근로자에게는 수습 3개월을 포함하여 정규직 전환 시 최대 9개월간 각각 180만 원(청년 근로자 270만 원)의 고용지원금을 분할 지급한다. 다만 지원 대상 참여 근로자는 기업 선정 이후 군의 연계를 통해 신규 채용된 근로자로 기고용 중인 근로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상생행복일자리사업에 많은 지역 기업들이 참여해 지역 경제 활성화의 중심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고용 안정을 위해 다양한 일자리 정책을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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