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 인터뷰] 문대림 국회의원,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농업인 지원 시스템을 강화할 계획”
[FN 인터뷰] 문대림 국회의원,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농업인 지원 시스템을 강화할 계획”
  • 김은희 기자
    김은희 기자
  • 승인 2024.09.12 08: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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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생성형 AI 활용, 제주 농축수산물 판매 활성화 포럼’ 개최
AI 기술로 제주 농축수산물,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강화할 것
AI 기술 도입으로 제주 농축산물 새로운 판로 개척 방안 논의
△문대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제주시갑)이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실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제주 농축수산업의 발전을 위해 AI 기술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며, 제주 농축수산물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비전을 제시했다.
△문대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제주시갑)이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실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AI 기술로 제주 농축수산물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 할 것이라고 비전을 제시했다.(사진 - 윤은숙)

국회의원 문대림(더불어민주당.제주시갑)과 디지털융합교육원(원장 최재용)이 공동 주최하는 ‘2024 생성형 AI를 활용한 제주 농축수산물의 판매 활성화 포럼’이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11일(수)에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 ‘생성형 AI를 활용한 제주 농축수산물의 판매 활성화 포럼’은 제주 농축수산물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AI 기술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이번 행사를 공동 주최한 문대림 국회의원은 “제주 농축수산업의 발전을 위해 AI 기술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며, 제주 지역 농업인의 성공적인 미래를 위한 전략적 비전을 제시했다. 행사 직후 문대림 의원을 만나 이번 포럼의 의미와 제주 농업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Q1. 이번 '생성형 AI를 활용한 제주 농축수산물의 판매 활성화 포럼'을 개최하게 된 배경은 무엇인가요?

문대림 의원: 제주 농축수산물은 높은 품질과 신선함으로 세계적으로 인정받을 잠재력이 큽니다. 그러나 그동안 효과적인 홍보와 판매 전략의 부재로 인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이 부족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이번 포럼을 통해 AI 기술을 접목한 혁신적인 홍보 전략을 모색하고, 제주 농축수산물이 세계 시장에서 더 큰 가치를 발휘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Q2. 제주 농업인들이 AI를 활용해 얻을 수 있는 가장 큰 이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문대림 의원: AI를 활용하면 소비자 데이터를 분석해 맞춤형 홍보를 할 수 있고,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시장 수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이는 농업인들이 단순히 생산에 그치지 않고, 마케팅과 판로 개척에서도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더불어 AI가 제공하는 실시간 콘텐츠 생성 도구를 통해 홍보 비용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어 농가의 수익성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Q3. 제주 농축수산물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하려면 어떤 지원이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문대림 의원: 가장 중요한 것은 기술적 지원과 교육입니다. 농업인들이 AI 기술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플랫폼과 실질적인 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되어야 합니다. 또한, 제주 농산물의 글로벌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정책적 뒷받침도 필요합니다. 이를 통해 생산에서 판매까지의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입니다.

Q4. 이번 포럼에서 나온 의견 중 특별히 주목할 만한 점은 무엇이었나요?

문대림 의원: 이번 포럼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AI를 통한 실시간 홍보 콘텐츠 제작과 글로벌 시장 진출에 대한 논의였습니다. 특히, AI가 단순히 홍보뿐만 아니라 소비자들과의 소통 방식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는 점이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이를 통해 농업인들이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면서도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Q5. 앞으로 제주 농축수산물 산업의 발전을 위해 구상하고 계신 계획이 있습니까?

문대림 의원: 우선적으로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농업인 지원 시스템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교육과 인프라 구축을 통해 농업인들이 손쉽게 AI 기술을 도입할 수 있도록 돕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책적 뒷받침을 마련하겠습니다. 또한, 제주 농산물의 글로벌 브랜딩을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과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교류 프로그램을 확대해 제주가 세계적인 농업 허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Q6: 마지막으로 제주 농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신가요?

문대림 의원: 제주 농민 여러분께서 AI와 같은 새로운 기술을 받아들이는 데 있어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포럼에서 논의된 내용처럼 AI 기술은 우리의 농산물을 더 널리 알리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함께 노력한다면 제주 농축수산물이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큰 성공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앞으로도 여러분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농업인.중소상공인을 위한 AI홍보마케팅 필독서'
△'농업인.중소상공인을 위한 AI홍보마케팅 필독서'를 전달하자 앞으로 AI 기술은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며, 나부터 혁신이 필요하다며 AI 교육의 의지를 밝혔다.  문대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제주시갑)(사진/윤은숙)

이번 인터뷰를 통해 문대림 국회의원은 제주 농축수산물의 미래에 대한 확고한 비전과 AI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AI 기술을 활용한 제주 농축수산물의 홍보와 판매 전략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제주 농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명확히 제시했다.

AI 기술은 단순한 마케팅 도구를 넘어 농업의 미래를 바꿀 중요한 키로 자리 잡고 있다. 앞으로 제주 농업이 이러한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도약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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