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가구 신고방법의 간소화(큐알(QR)코드) 통해 복지플래너와 실시간 소통&공유
총 60명의 집배원 13명, 검침원 35명 등 활용, 돌봄체계 강화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지난 21일 복지 사각지대 발굴체계 강화를 위해 서울강동우체국(국장 홍정란), 한전MCS㈜ 강동송파지점(지점장 정영길), 코원에너지 강동서부 서비스센터(대표 이규일)와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암사1동을 중심으로 복지 사각지대로 의심되는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여 위기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되었고, 업무상 가정 방문을 많이 하는 집배원, 검침원 등의 인력을 활용하는 상호협력적 관계를 약속하였다.
또한 위기 가구 발견 시 신고방법의 간편화와 신속화를 위해 ’암사1동 위기 가구 찾기‘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하였고, 관계기관은 큐알(QR) 코드로 복지플래너와 실시간으로 소통 및 공유할 수 있다.
앞으로 구는 총 60명의 인적자원(집배원 13명, 검침원 35명 등)을 활용할 수 있어 지역의 돌봄 체계를 강화하고 촘촘한 사회 복지망을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암사1동의 지역적 상황을 고려하여 협력을 약속해 주신 서울강동우체국, 한전MCS㈜ 강동송파지점, 코원에너지 강동서부서비스센터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서로 협력하여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함으로써 건강한 복지공동체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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