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투르크 이어 카자흐서도 플랜트 협약
현대엔지니어링, 투르크 이어 카자흐서도 플랜트 협약
  • 김건호 기자
    김건호 기자
  • 승인 2024.06.13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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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카자흐 석유·가스 및 석유화학 분야 협력계약 서명(아스타나[카자흐스탄]=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와 카자흐스탄 카즈무나이가스의 아쉬캇 카세노프 사장이 12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대통령궁에서 열린 서명식에서 '한·카자흐 석유·가스 및 석유화학 분야 협력계약'에 서명한 뒤 윤석열 대통령과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이 임석한 가운데 악수를 하고 있다. 2024.6.12
한·카자흐 석유·가스 및 석유화학 분야 협력계약 서명(아스타나[카자흐스탄]=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와 카자흐스탄 카즈무나이가스의 아쉬캇 카세노프 사장이 12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대통령궁에서 열린 서명식에서 '한·카자흐 석유·가스 및 석유화학 분야 협력계약'에 서명한 뒤 윤석열 대통령과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이 임석한 가운데 악수를 하고 있다. 2024.6.12

윤석열 대통령의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에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한 현대엔지니어링이 투르크메니스탄에 이어 카자흐스탄에서도 화공플랜트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12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대통령궁에서 카자흐스탄 국영석유가스공사 카즈무나이가스와 '석유·가스 및 석유화학 분야 협력관계 수립을 위한 협력계약(CA)'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체결식은 윤석열 대통령과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이 자리한 가운데 열렸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협약을 통해 향후 카즈무나이가스와 그 자회사가 추진하는 신규 가스 처리 및 석유·가스 생산시설 건설사업에 참여해 카자흐스탄 내 첫 화공플랜트 프로젝트를 수주한다는 계획이다.

신규 사업 공동개발, 기술 및 노하우 공유, 전문가 양성 등 양사 상호 교류를 위한 기반도 마련됐다고 회사 측은 이번 협약의 의미를 설명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앞서 투르크메니스탄에서도 주요 국영기업과 가스전 개발 및 화학 플랜트 정상화 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투르크메니스탄에 이어 카자흐스탄에서도 의미 있는 업무협약을 맺었다"며 "당사가 보유한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카자흐스탄 내 첫 화공플랜트 프로젝트 수주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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