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기술 기업 에이치이엠파마는 최근 상장 예비 심사를 통과해 코스닥 시장 상장(IPO)을 본격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에이치이엠파마는 '장내 미생물 시뮬레이터'(Personalized Pharmaceutical Meta-Analysis Screening·PMAS)란 독자 특허 기술로 맞춤형 헬스케어 사업과 생균 치료제 개발 사업을 한다.
PMAS는 환자 분변 시료를 활용해 개인 장내 환경과 비슷한 환경을 구현한다. 환자 몸 밖에서 임상 실험 없이 미생물 반응과 기능성 물질 전환 등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이 주요 장점이다.
에이치이엠파마는 2022년 한국 암웨이와 함께 PMAS 기술을 토대로 한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 '마이랩'(my LAB)을 출시했고, 우울증 치료제와 저위전방절제증후군(직장암 수술 뒤 생기는 배변 장애) 치료 후보물질에 관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이 회사의 지요셉 대표는 "독자적 PMAS 기술로 생균 치료제의 후보 미생물 균주를 선발·생산·임상하는 과정을 자체 진행할 수 있어, 위탁개발의 비용·기간을 대폭 단축할 수 있다"며 "미생물 관련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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