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으뜸 기자】 지난 8일(토요일) 대한환경총연맹은 세계 환경의날을 맞아 용인특례시 도심을 가로지르는 금학천 ‘수질개선 및 생태복원 환경’ 활동을 펼쳤다.
대한환경총연맹 유성규 이사장 및 회원, 봉사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500개의 EM흙공을 만들어, 세계 환경의날 맞아 용인특례시에 위치한 금학천에서 EM흙공 만들기 및 던지기 ‘수질개선 및 생태복원 환경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한환경총연맹 유성규이사장은 "EM(유효미생물) 흙공은 효모, 유산균, 누룩균, 광합성 세균 등 80여종의 미생물이 함유된 EM과 친환경 황토를 반죽한 공으로 자연계를 정화하는 기능과 유용한 물질을 합성하고 생산하는 기능이 있다"고 했다.
또한, "EM 흙공을 강이나 하천에 투입하면 EM 흙공이 서서히 녹으면서 오염물질 분해, 질소고정, 해충방지 등 수질 정화와 악취를 제거하는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강과 하천의 생태계가 회복되면 대기 중 이산화탄소도 흡수해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대한환경총연맹 권오봉회장은 "여름철 용인특례시 하천 ‘수질개선 및 악취제거’를 위해 미래 세대와 수생태계 건강 하천 회복을 위한 고민과 노력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친환경 캠페인을 기획하여 환경보호를 여러 지자체 및 기관과 연계해 정기적인 환경 캠페인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세계 환경의날을 맞아 환경단체의 모범이 된 대환환경총연맹은 그간의 환경 봉사활동의 결실을 맺어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상, 경기도의회의장 표창장을 수상하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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