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이젠아카데미컴퓨터학원이 국비지원 과정인 '재무빅데이터 분석 실무자 양성과정'을 오는 6월 개강한다고 밝혔다.

재무빅데이터 분석 실무자 양성과정은 파이썬 언어를 활용해 방대한 양의 재무·회계 관련 데이터를 수집, 분석하여 업무(부정적발, 분식회계탐지, 경영비효율 감지 등)에 활용할 수 있는 교육을 진행하고, 한국공인회계사회에서 주관하는 '재무빅데이터분석사(FDA)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전액 국비지원 과정으로 훈련비 전액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특별지원 20만 원도 지급된다. 교육 기간은 3개월이며, 수료 후에는 취업 연계도 지원한다.

커리큘럼은 △회계원리 △재무제표 작성(회계∙감사) △엑셀 및 파이썬을 활용한 통계 △파이썬 프로그래밍 △빅데이터 분석 기초기술 활용 △데이터베이스 △Fraudit 기초 △파이썬, Fraudit을 활용한 재무빅데이터 분석 실무 △기업 재무데이터 시각화 프로젝트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해당 과정에서는 파이썬과 전산감사 소프트웨어 Fraudit을 활용해 기업 데이터를 요약 및 예측하여 실무에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를 교육하며, 오프라인 현장 학습을 통해 실무감을 상승시켜 준다. 전문가에 의존하지 않고도 일반 분석가가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방법을 교육하며, 회계 빅데이터 시각화 프로젝트를 수행 및 재무빅데이터분석사(FDA) 자격증 취득을 할 수 있다.

이젠아카데미컴퓨터학원 인천캠퍼스 관계자는 “수도권 유일한 오프라인 강의 학원으로, 재무빅데이터 분석사, FDA자격증 등을 목표로 한 이들을 대상으로 국비로 전액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재무빅데이터 분석 실무자 양성과정을 운영한다”며 “본 과정은 정형화된 데이터를 비롯해 텍스트 데이터 등 다양한 성격의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분석하는 재무 빅데이터 실무를 교육해, 해당 분야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취업 연계까지 지원하는 과정으로, 수료 후 빅데이터 플랫폼 엔지니어, 데이터 엔지니어,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 IoT프로그래머/엔지니어, 데이터 분석이 필요한 분야별 전문가 등으로 취업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젠아카데미컴퓨터학원 인천캠퍼스 재무빅데이터 분석 실무자 양성과정은 오는 6월 11일 1차 개강하며, 6월 25일 2차 개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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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명훈 hoony0320@fntoday.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