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광통신, 미국, 독일 등 전시회서 전력, 통신 제품 선보여
대한광통신, 미국, 독일 등 전시회서 전력, 통신 제품 선보여
  • 남성우
    남성우
  • 승인 2024.05.24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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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 및 통신 케이블 제조기업 대한광통신이 지난 5월 6일에서 9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전력 전시회 IEEE PES T&D 2024 참가에 이어 5월 14일에서 16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린 통신 전시회 ANGACOM 2024에도 참가했다고 밝혔다.

IEEE PES T&D 2024에 참가한 대한광통신의 부스 (출처: 대한광통신)
IEEE PES T&D 2024에 참가한 대한광통신의 부스 (출처: 대한광통신)

대한광통신은 IEEE PES T&D 2024에서 미 전역의 전력 사업자와 신재생 에너지 업체들을 만나 OPGW, ACSS, ACSR 등 다양한 전력 제품들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전시회를 통해 알루미늄 가공 공정부터 완제품인 컨덕터의 설계, 제조공정을 일원화하여 기술경쟁력과 가격경쟁력을 확보하였음을 증명하였으며, OPGW 제품의 세분화를 통해 고객 요구사항을 정확히 공략해 나가겠다는 전략으로 호응을 얻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북미 전력 시장의 수요 증가에 맞춰 자사의 전력선 제품을 선보인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IEEE PES T&D는 2년마다 개최되는 미국 최대 규모의 전력산업 전시회이다. 올해는 880여개 업체가 참여하였으며, 15,000명 이상의 업계 관계자가 전시회를 방문하였다.

ANGACOM 2024에 참가한 대한광통신의 부스 (출처: 대한광통신)
ANGACOM 2024에 참가한 대한광통신의 부스 (출처: 대한광통신)

ANGACOM 2024에서는 EPFU-ES 24심, Mini Cable 576심 등 기존에 비해 30%~100% 더 높은 심의 개수를 가진 공압 포설 케이블(Air Blown Cable)을 선보였다. 고객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여, 수요처를 확산하겠다는 전략이다. 또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증가하는 유럽의 실내용 케이블 수요에 맞춰, ▲인도어 케이블 솔루션 제품인 OPTO Kit 시리즈 ▲광커넥터 통합형 드랍 케이블 솔루션 제품 ▲CE CPR 인증 (유럽 건축 자재 인증)을 취득한 실내용 케이블 6종 등 다양한 신제품들을 소개하였다. 특히, 환경 친화적인 종이 보빈, 종이 포장을 적용해 방문객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얻었다. 

ANGACOM은 유럽의 광케이블·광커넥티비티 전시회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480여개 업체가 참석하였으며, 23,000명 이상의 업계 관계자가 방문하였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두 전시회는 미국 및 유럽 시장에 대한광통신의 기술력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기회가 되었다” 며, “전력 부문의 경우 해외 진출을 통해 현재보다 3년내 2배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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