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폭력은 정보통신망을 이용하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따돌림과 그 밖의 신체적, 정신적, 재산상에 피해를 수반하는 행위를 말한다. 사이버 도박은 광고에 현혹되어 게임이란 인식으로 쉽게 접근하여 불법 도박 사이트에 죄의식 없이 접속하여 피해를 입는 청소년이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법무부상주보호관찰소협의회(회장 이재법)는 사이버 폭력과 사이버 도박에 빠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 지난 22일 ‘찾아가는 사이버 폭력, 사이버 도박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을 실시하기 전 예천 용궁중학교 이인호 교장으로부터 추천 받은 2학년 이수아 학생에게 장학 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했다.
1차시 강의는 박진우 위원이 사이버 폭력에 대한 강의로 사이버 폭력 심각성, 현황, 윈원, 특징, 예방 대책, 가해자 처벌 순으로 강의를 진행해 청소년에게 경각심을 주었다.
2차시 강의는 사이버 도박 예방에 대한 강의를 이재법 회장이 맡아 진행했다. 도박 중독이 무엇인가, 도박 중독의 특징과 위험 요인, 중독 폐해, 도박 중독의 예방법을 소개하며 청소년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는 평가다.
이인호 교장은 “학생들에게 청소년의 달을 맞아 꼭 필요한 교육을 해주어 고맙다”라는 인사를 전하며 “장학금까지 지원해 준 상주보호관찰소협의회 이재법 회장을 비롯한 위원님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협의회에서는 간식과 음료를 준비해 참석 학생들과 나누며 청소년들이 걱정 없는 학교생활로 꿈을 키워 가라는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끝으로 이재법 회장은 “학생들의 빛나는 청춘이 부럽다. 학업이 쉽지는 않겠지만 모든 것에 최선을 다하고 앞으로 성장해 멋진 사회인으로 설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빛나는 미래를 응원한다”라는 말로 인사를 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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