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
  • 이동구 기자
    이동구 기자
  • 승인 2023.11.01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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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제138회조합회의 개최
1년간 개발사업과 투자유치 분야, 조직운영 등 업무전반 점검 다양한 개선책 제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2023년도행정사무감사 실시 /광양경제청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2023년도행정사무감사 실시 /광양경제청

[전남광양=이동구 기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조합회의(의장 최병용)는 지난 10월 27일부터 31일까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하, 광양경제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지난 1년간 추진한 개발사업과 투자유치 분야, 조직운영 등 업무전반을 점검하고 다양한 개선책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최병용 의장(전남도의원, 여수)은 글로벌 경기 침체 등 어려운 대외여건 속에서도 이차전지·신재생에너지·데이터 등 핵심전략산업 투자유치를 이끌어낸 점을 높이 평가했으며, 금융시장 경색으로 인한 산업단지 개발 지연은 다소 아쉬운 점으로 평가했다. 

아울러, 경도해양관광단지 개발이익을 지역민에게 환원하는 상생 방안 검토와 화양복합단지의 활발한 투자 유치 실현을 위한 집행부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김구연 부의장(경남도의원, 하동)은 청 결원 해소 대책과 함께 직원 복지 시책을 확대하는 등 일하기 좋은 분위기를 조성하여 업무 연속성을 제고할 것을 건의했다.

한숙경 위원(전남도의원, 순천)은 신대지구 외국인학교 부지를 비롯한 유휴부지의 신속한 활용 대안 도출, 선월지구 교육기관 설립 계획 수립 시 학생 수요를 면밀히 검토할 것과 오수처리장 신설은 주민 및 관계기관과의 원활한 소통을 기반으로 사업을 진행할 것을 요구했다.

임형석 위원(전남도의원, 광양)은 세풍산단 내부간선도로 대표 시공사의 재정 악화 등의 문제로 사업 추진이 차질을 빚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사업정상화 방안 마련과 근린공원 등 타 기반시설도 진행상황을 수시로 점검하여 사업 기간내에 준공이 이루어지도록 조치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경제자유구역 내 사업체 및 일자리 등 주요 현황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통계 작성을 정부에 건의할 것을 주문했다.

송상락 청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위원님들이 제안하신 고견을 업무에 적극 반영하고,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신속히 개선책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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