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배현진 의원 페이스북 캡처]](/news/photo/202305/292162_192283_3816.jpg)
[정성남 기자]국민의힘 배현진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민주당 의원 등에 대해 '빈곤 포르노'가 맞다며 장경태 민주당 의원이 막말을 한다고 비판했다.
김남국 의원의 '60억 코인' 논란이 불거지자 '빈곤 포르노'라고 저격했던 배 의원은 장경태 의원이 "무식하다"고 맞받아치자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빈곤 포르노'의 개념을 첨부하며 재차 '맞다'고 반박했다.
![[출처=국민의힘 배현진 의원 페이스북 캡처]](/news/photo/202305/292162_192284_3950.jpg)
그러면서 배 의원은 장 의원을 향해 "무식을 뽐내며 막말하셨던데 가난하지 않은 자들이 TV 등 여러 매체에 나와 가난을 거짓으로 팔면서 정치적.금전적 후원 등을 유도하면 빈곤 포르노가 맞다"고 꼬집었다.
이어 '시사상식사전'을 발췌해 덧붙였는데, '빈곤 포르노'는 '모금 유도를 위해 가난을 자극적으로 묘사해 동정심을 불러일으키는 영상이나 사진 등'이라는 설명이 담겼다.
배 의원은 또 "장 의원 이해 수준에 맞게 처음부터 '정치 앵벌이'라고 써 드릴걸 그랬다"며 "반성하고 자중하라"고 꼬집었다.
![[출처=국민의힘 배현진 의원 페이스북 캡처]](/news/photo/202305/292162_192285_4018.jpg)
배 의원은 같은날 연이어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내로남불이 상수인 이유"라는 제하의 글을 통해 "머리로 배운 도덕적 선민의식과 몸에 익어버인 위선적 실존 사이에서 허우적 거리는 장경태님 등 몇몇 민주당 의원들의 현실이 안타깝다"고 저격했다.
이어 그는 "자당의 건전한 논의조차 무색하게 만들어 버리는 무식한 행태 뒤에 염치라도 느껴야 할텐데, 바라 무엇할까요"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빈곤포르노가 무엇인지 질척이다가 무엇인지도 잘 알지도 못 하면서 어데서 주워 듣고 휘황찬란하게 써 보려다 망신을 자초한 일이 벌써 한 두번도 아니지요"라고 비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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