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남 기자]미래통합당 도봉갑 김재섭(32) 후보가 31일 “정치권의 세대교체라는 무거운 소명을 가지고 이 자리에 섰다. 대한민국의 정치도 대전환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최전선에 서서, 무겁지만 벅찬 마음으로 도봉구 갑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출사표를 던지며 “도봉구는 대한민국과 똑 닮아 있다. 정치적 균형이 무너져 있다. 기울어진 운동장 속에서 달콤한 기득권에 정치가 안주하는 동안, 서민의 삶은 더욱 내몰리고 있다.”며 “빛의 어둠을 몰아내듯, 김재섭이 도봉의 어둠을 거두겠다. 대한민국을 바꾸고 도봉을 발전시키는데 제 온몸을 바치겠다.”고 선언했다.
IT스타트업 출신인 김 후보는 “저는 피부로 경제를 느끼고, 가슴으로 시장의 생리를 이해하는 사람이다. 누구보다 청년들의 삶을 잘 이해하고, 그 어떤 후보보다 도봉을 잘 안다. 김재섭을 선택해주셔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러면서 “시대적 유효기간을 다한 소위 ‘민주화’ 세력은 여전히 우리 정치의 기득권을 장악하고 있다. 우리 정치권의 기득권을 깨부수겠다던 그 사람들이, 대한민국의 의사 결정권을 틀어쥐고 더 거대한 기득권이 되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는 “이제 정치가 바뀌어야 할 때이다. 새로운 정신으로 새롭게 시작해야 한다.”며 “세대교체를 이루고 시대교체를 이루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최근 김재섭 후보는 유투브를 통해 V프로젝트를 제시하며, 다양한 지역공약을 내세웠다.
김 후보는 청년 일자리 확보와 지역경제를 살리는 청년 창업 Youth 스마트밸리조성을 비롯한 창동민자역사 문제해결을 우선 제시했다. 또한 대형병원 유치 추진과 같은 의료 인프라 개선도 약속했다.
강북출신 서울대 법대 졸업생으로서 도봉의 교육인프라 개선에도 힘쓰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공교육 개선과 미래를 준비하는 4차산업혁명시대 대비 인재육성을 위한 공약을 준비했다. 이 외에도 ▲의료인프라 개선 ▲한국형 지역거점 랜드마크도서관 건립추진, ▲교통인프라 개선, ▲전통시장 현대화를 제시했다. ▲맞춤 실버케어, ▲맞벌이가정 지원 정책 등 복지공약도 포함시켰다.
김재섭 후보는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현) 모바일 유언플랫폼 IT기업 ㈜레이터 최고운영책임. (현) 미래통합당 서울특별시당 청년위원 수석부위원장의 직책을 맡고 있으며 (전) 청년정당 ‘같이오름’ 창당준비위원장을 역임했다
한편 김재섭 후보는 지난 26일 후보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지난 29일에는 김종인 미래통합당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이 선대위원장 공식 첫날 첫 번째 일정으로 김재섭 후보의 출정식을 참석하여 김후보를 격려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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