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이 두 달 간 진행한 학부모회 대상 '학교 참여 교육'을 통해 직선 3기 공약인 '학교 자치 강화'를 실천하고 있다.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지난 6월 7일부터 7월 29일까지 약 2개월간 관내 31개 학교 학부모회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 참여 컨설팅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학부모회 학교 참여 컨설팅은 교육 주체로서 학부모가 갖는 역할 이해, 학교-학부모 파트너십 강화, 자치역량 강화 등이 목적이다.
참여한 학교는 올해 3월 개교한 빛여울초 외 초등학교 21교, 중학교 7교, 고등학교 2교다.
교육청 컨설팅단은 총 20명으로 학부모 5명, 교원 5명, 시민단체 활동가 5명, 공무원 5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컨설팅은 광주시교육청에서는 처음으로 실시했으며 시민참여단 발족 이후 학교 현장에서 학부모와 소통·공감하며 학교 참여 애로사항을 공유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광주시교육청이 실시한 학부모 학교 참여 컨설팅에 대한 참여 학부모의 평균 만족도는 96.2%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만족도 조사는 모바일로 실시됐으며 '컨설팅이 학부모 학교 참여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 98.2%, '다양한 정보와 Know-how를 공유하는 계기가 됐다고 생각한다' 95.5%로 조사됐다.
시 교육청 안석 시민참여담당관은 "광주시교육청은 학부모 학교 참여에 대해 학부모가 학교 교육 공동체 일원으로 학생, 교사와 유기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학부모 지원을 내실화하고 학부모가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학부모 자치역량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시대 변화에 따른 교육공동체 구현을 위해 꾸준히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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