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는 심해지고, 춥고 건조한 날씨 때문에 다양한 피부 문제로 고민인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비싸고 좋은 성분이 들어있는 화장품을 사용해 보기도 하고, 심각한 경우에는 피부과에서 진료를 받는 사례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기대했던 효과를 보지 못하거나 일시적인 효과만 보는 경우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생물학계는 피부 손상의 근본적인 문제에 초점을 맞춰 연구를 진행해 왔고, 마침내 'Toxin K' 또는 'Kaiser Toxin'이란 별칭을 가진 피부 문제 원인균을 발견하게 된다.

'Toxin K'는 새롭게 생겨나는 균이 아니라 원래 피부에 존재하는 미생물이 미세먼지, 유해먼지에 흡착하여 돌연변이가 되어 만들어지는 균이다.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의 피부 속에 서식하고 있으며, 무서운 속도로 증식하여 모공 속 피부 생태계를 파괴한다. 결국 주름, 탄력 저하, 건조, 색소침착 등 많은 현대인이 겪고 있는 피부 문제들을 유발할 수 있다.

최근 생물학계 관련 연구성과 보고회에서 피부 독소 (Toxin) 제거에 효과가 있다는 탄닌 (Tannin) 성분을 이용하여 배합 물질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이 배합 물질은 특히 앞서 언급한 피부 문제의 주범인 'Toxin K'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고 설명하였다. 결과적으로 여태껏 해결하지 못했던 피부 문제에 대한 단서를 찾게 된 것이다.

연구성과 보고회 일부분에서는 피부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화장품에 이 배합 물질과 동일한 성분을 접목시킨 사례들을 언급하고 있다. 동일한 성분의 배합 물질을 개발해 사용한 만큼 'Toxin K' 제거에 탁월한 효과를 가져, 연구과정에서 증명된 피부 개선점들과 동일한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 기대를 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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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주 news1@fntoday.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