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롬복에서 발생한 지진과 관련,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에게 위로전을 보냈다.
8일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위로전에서 "롬복에서 지진이 발생해 다수의 인도네시아 국민이 희생됐다는 소식을 접하고 깊은 슬픔을 금할 길이 없다"며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조코 위도도 대통령의 탁월한 지도력 하에 피해가 조속히 복구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도 덧붙였다.
앞서 5일(현지시간) 오후 인도네시아 롬복섬에서 규모 7.0의 강진이 발생, 100여명 이상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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