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네이처, 당뇨환자를 위한 신약물질 연구성과 발표
브이네이처, 당뇨환자를 위한 신약물질 연구성과 발표
  • 박재균 기자
    박재균 기자
  • 승인 2017.05.16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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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혁신 신약물질 개발업체인 ㈜브이네이처(대표이사 이정만)는, 지난 5월 10일 산업은행 본점에서 진행되었던 스타트업IR Next Round에서 1,2차 당뇨환자 및 잠재적 당뇨환자들을 위한 천연물 신약물질의 개발에 대한 연구성과 및 효능 등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브이네이처는 2016년에 설립된 스타트업으로써, 본 기업이 보유한 독보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신생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국내 모 대기업과 복수의 다국적 제약회사로의 기술수출 상담 및 협업에 관한 미팅이 진행되는 등 신생 바이오 스타트업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브이네이처가 이날 산업은행 IR에서 발표한 내용은, 1형 ,2형 당뇨환자의 효율적인 혈당조절을 위한 천연 바나듐의 활용법 및 천연 바나듐을 활용한 식품의 개발, 부작용없는 혈당조절법 등 혁신신약원료 물질인 “바나듐”의 연구성과에 관한 것이다.

이날 발표를 맡은 설은준 박사(브이네이처 CTO)는, “브이네이처가 보유한 세계최고이자 세계에서 유일한 TSTM기술과, 이를 통한 천연바나듐의 추출과 유기화, 인체흡수율 강화기술 그리고 이를 활용한 항당뇨식품의 개발 및 당뇨신약의 개발 등은, 그동안 브이네이처가 한번도 시장에 공개하지 아니한 것으로서 최근 다국적 제약사와 국내 대기업과의 전략적 제휴와 기술수출이 진행되고 있는 브이네이처의 핵심적 요소기술이다”고 밝혔다.

이정만 대표는, 최근 중국의 경우 소아당뇨환자의 급증으로 인하여, 중국정부가 당뇨문제해결을 국가적 어젠다로 채택하고 그 문제의 해결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암보다 무서운 것이 당뇨라는 질병입니다. 저희는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인도 등 4억명에 이르는 아시아 당뇨환자 및 대사질환 환자들에게, 당뇨병치료제의 장기복용으로 인한 부작용과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의 고통을 덜어드리고자 하는 강력한 비젼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는, “저희의 핵심 요소기술들은 20여년간 국내에서 유일하게 이 분야를 연구해 온 저희 설은준 박사와 연구원들의 피땀어린 노력의 결실들입니다. 최근 일본 및 유럽의 다국적 제약사, 국내 모 대기업과의 기술 수출 및 전략적 제휴를 위한 협의가 진행되고 있으며, 다수의 벤처캐피탈들로부터 투자협의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또한 중국의 한 국책 연구기관에서 얼마전 저희 브이네이처와의 협업을 타진해 와, 현재 그 협업 문제를 논의 중에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브이네이처는 이날 발표한 당뇨신약개발 이외에, 최근 업계의 핫한 이슈로 떠오른 합성바이오(Synthetic Biology)분야와 고유특성화물질의 전이기술을 활용한 기능성식품의 개발과 기능성식물의 재배 및 판매 등 그린바이오(Green Biology)분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희 브이네이처가 보유한 TSTM기술과 특허, 그리고 연구노하우는 미래먹거리로 떠오른 합성바이오 및 그린바이오 분야의 핵심적인 기술역량으로서, 저희 브이네이처가 이 분야의 선두주자로 자리잡기 위해 최선을 다해 달려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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