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정4동 열무김치 나눔 행사'
파주시는 문산읍 주민자치회가 오는 7월 5일 문산읍 행정복지센터 소공연장에서 ‘제3회 주민총회’를 개최한다.
주민총회는 만 16세 이상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마을 공론의 장으로 우리 동네에 필요한 일들을 주민이 직접 투표로 결정하는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의 장이다.
총회는 ▲2023년도 주민자치회 활동 감사 보고 ▲2024년도 주민자치센터 운영계획 보고 ▲2025년 추진 의제사업 설명 등의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보다 많은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대표성을 확보하고자 온라인·현장 사전투표를 진행한다.
온라인 투표는 6월 13일부터 30일까지 홍보 전단지에 게재된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투표할 수 있으며, 현장 투표는 6월 13~21일 오전 11시부터 14시까지 진행되며 문산읍 행정복지센터 내 임시로 설치되는 공간에서 투표할 수 있다.
주민총회에서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 관내 유관 단체가 운영하는 체험관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진행될 계획이다.
이재성 문산읍 주민자치회장은 “문산읍의 주인인 주민 여러분들이 만족할 수 있고 공감할 수 있는 주민총회 개최를 위해 주민자치 위원들과 열과 성을 다하겠다”라며 “문산읍의 발전을 위해 많은 주민이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주민총회에서 의결된 의제 사업들은 주민자치회 월례 회의와 각종 행정절차를 거쳐 구체화된 후 내년부터 추진될 예정이다.
또한 파주시 운정4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지난 14일 홀몸 어르신 50가구를 대상으로 열무김치 나눔 행사를 열고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열무김치 나눔 행사는 식사 준비가 어려운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회원 23명이 참여해 열무김치를 직접 담갔으며, 운정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김치를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이완형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정성껏 준비한 열무김치를 맛있게 드시고 힘내셨으면 좋겠다”라며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겠다”라고 밝혔다.
최호진 운정4동장은 “항상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다가오는 무더위에 어르신들이 어려움이 없도록 꼼꼼히 살피고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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