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플랫폼이 주최하고 배재대학교(총장 김욱) 스마트배터리학과(교수 송정환)와 한국EV기술인협회(부회장 도정국)가 주관한 전기자동차 배터리 실무과정 프로그램이 배재대학교 미래창조관 312호에서 진행됐다.
통계에 따르면 국내 전기차 누적 보급 대수는 50만 대를 넘고 있으며 보증기간이 끝나는 사용 후 전기자동차 배터리에 관한 관심이 점점 더 뜨거워지고 있다. 이날 교육은 전기자동차의 핵심인 배터리 실무과정 교육이 이뤄졌다.
이날 교육은 협회 도정국 부회장의 배터리 트렌드 특강을 시작으로 배재대학교 학생들의 취업을 위한 배터리 커리어 취업 특강도 함께 진행했다. 특강에서는 전기차 배터리 화재·안전의 중요성, 배터리의 4대 소재와 성능저하 요인, 배터리 재활용, 배터리 모듈 제작 실습이 이뤄졌으며 교육에 만든 배터리 모듈은 직접 가져갔다. 교육 후 한국EV기술인협회 수료증이 수여됐다.
배재대 스마트배터리학과 송정환 교수는 “우리 학생들에게 중요한 미래 산업인 전기차 배터리 교육을 통해 배터리 분야의 넓은 시야를 보게 해주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협회 도정국 부회장은 “앞으로 배터리 분야에 많은 인력과 많은 기회가 주어지는데 이런 교육을 통해서 학생들의 배터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이를 통해 미래를 준비하게 하는 기회가 되길 원했다. 또한 전기차 화재 안전에 대한 중요성도 꼭 알리고 싶었다”라고 교육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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