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2025년 새해를 맞아 시책 추진에 있어 중점을 두고 있는 구리-서울 통합추진위원회(공동대표 고범석, 이보경)가 지난 1월 24일 갈매동 행정복지센터 6층 대강당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특히, 구리-서울 통합추진위원회는 구리시의 서울 편입 추진대표단체인 ‘구리시가 서울이 되는 범시민추진위원회’의 갈매동 추진위원회로 고범석, 이보경 공동위원장을 대표로 갈매동의 발전과 구리시의 서울 편입을 위해 출범한 단체이기에 이번 발대식에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범시민추진위원회(이하 범시민추진위) 이상배, 이춘보, 곽경국 공동위원장이 참석했으며 갈매동 주민들을 포함해 약 300여 명 이상의 시민들이 참석해 관심과 열기가 높았다.
이처럼 관심이 집중되는 발대식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내빈들의 축사와 구리시의 서울 편입 추진 현황 및 계획 발표와 위원회 임원 소개를 비롯해 추진선언문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주최 측인 통합추진위원회 고범석 공동대표는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구리시의 서울 편입을 통해 GTX-B 갈매역 정차와 면목선 연장 등 갈매동과 관련된 사업들이 신속하고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상배 범시민추진위 공동위원장은 “구리시의 서울시 편입이라는 공동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으로 이 같은 민간단체들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서는 시의 지원조례 제정은 반드시 필요한 것”이라고 강조해 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기로 했다.
이에 대해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서울 통합추진위원회 발대식 개최를 축하하며 시의 경쟁력을 높이는 원동력을 발휘하는 범시민단체의 노력에 감사를 드린다”며 “이 같은 시민들의 갈망과 노력은 남보다 앞서 유리하다는 선즉제인(先則制人)의 자세로 민과 관이 함께 힘을 합쳐 추진하면 반드시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백 시장은 “저의 임기 내에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구리시가 서울로 편입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시정 방향을 제시해 향후 구리시가 민관합동으로 추진하는 구리시 서울 편입의 향방에 시민들의 관심과 이목이 집중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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