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8일, 범죄 심리학자 ‘박지선 교수’ 초청…‘우리 주변의 위험한 사람들’을 주제로 강연 개최
딥페이크로부터 자녀를 지켜라!…11월 20일 디지털 성범죄를 주제로 실전 부모 교육 진행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 ‘여성폭력 추방주간’을 맞아 각종 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구민을 대상으로 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이날 " ‘여성폭력 추방주간’은 1999년 UN이 여성폭력 근절을 위해 공식 제정한 기념주간으로, 매년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7일간 운영된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에 올해 구는 이 주간을 맞아 최근 큰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딥페이크 성범죄와 가스라이팅, 데이트 폭력 등을 주제로, 다양한 폭력 예방 특강을 준비했다.
이어 첫 특강은 오는 11월 20일, ‘실전 부모교육: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자녀를 지켜라!’를 주제로, 경기도 디지털 성범죄 원스톱 지원센터의 ‘정진숙’ 강사가 진행한다.
또한 ▲디지털 범죄에 대비한 자녀 성교육 방법 ▲예방 지도법 ▲상황 발생 시 대처법 등을 중심으로, 부모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된다. 구는 이번 특강을 통해 딥페이크 범죄 등 디지털 성범죄의 위험성을 알리고,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을 공유한다.
여기에 정진숙 강사의 특강은 구청 별관 5층 강당에서 진행되며, 구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선착순 50명까지 신청 가능하다.
특히 11월 28일에는 범죄심리 분야 전문가 ‘박지선 교수’가 ‘우리 주변의 위험한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박지선 교수는 ‘그것이 알고 싶다’, ‘지선씨네 마인드’ 등 다수의 유명 프로그램에 출연해, 우리 사회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범죄 유형과 예방 방안에 대해 대중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특강에서는 ▲가스라이팅 ▲자기애성 성격장애(나르시시즘) ▲교제 폭력 등 우리 주변에서 흔히 발생하는 심리적, 정신적 학대의 정확한 의미와,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며 올바른 대처 방안을 함께 논의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안전한 사회로 한 발 더 나아가는 데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구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유익한 교육 프로그램과 다양한 안심사업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박지선 교수의 특강은 양평동에 위치한 ‘본아이에프 YP센터(선유로 165)’에서 열리며, 구민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최대 200명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자세한 사항은 구청 누리집 또는 보육지원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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